호반새
호반새
파랑새목/물총새과
영명/학명
ruddy kingfisher/Halcyon
coromanda
길 이
약 23 cm
다른 종과 혼동되지 않는다. 머리, 등, 날개, 꼬리는 황적색이고 아랫면은 담색인 턱밑을
제외하고는 오렌지색이다. 다리는 적색이고 부리는 암적색이다. 한국에서는 드물지 않은 여름새이다. 산간 계곡, 호숫가, 혼효림과
활엽수림 등 우거진 숲속의 나무구멍에서 번식한다. 평지의 농촌이나 농경지 부근에서도 낙엽활엽수의 나무구멍을 이용하여 번식한다.
민첩하게 날 때가 많으며 계류나 물가의 나뭇가지 위에 꼼짝 않고 있을 때도 있다. 소택지나 계류에서 작은 물고기나 가재 등을 잡아
나뭇가지에 부딪쳐 죽여서 먹는다. 산란기는 6∼7월이며 한배에 5∼6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로는 주로 개구리와 가재를 먹으며
딱정벌레, 매미, 메뚜기 등도 곧잘 먹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