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부리오리
혹부리오리
기러기목
/오리과
학 명
sh
elduck/Tadorna
tadornar
길 이
몸길이
약 61cm
수컷의 머리는 흑색으로 녹색금속의 광택이
난다. 아랫목, 등, 허리, 위꼬리덮깃, 가슴, 배, 옆구리는 흰색이다.
날개 앞부분에서 온몸(등에서 가슴으로)을 감은 넓은 밤색 띠가 있고
아랫면의 가슴에서 배의 중앙을 세로로 길게 흑색 띠가 있다. 부리는
붉은색이고 수컷은 번식기에 윗부리에 돌출한 혹을 가지고 있다. 다리는
분홍색이다. 낙동강 하구에는 약 1,000마리의 무리가 월동하며 그 밖에
남해 도서(진도 연안과 완도 일원)에서도 적지 않은 무리가 월동하는
흔한 겨울새이다. 하구에서는 갯벌에서 활동하며 도서에서는 낮에는
해상, 밤에는 내륙의 농경지에서 볼 수 있다. 곤두서서 머리를 물속에
넣고 먹이를 찾는다. 날개를 완만하게 퍼덕거리며 기러기처럼 난다.
20∼30마리에서 200∼300마리, 때로는 1,000마리의 큰 무리를 이루어
월동한다. 산란수는 8∼16개이다. 포란기간은 약 30일이며 암컷이 포란한다.
작은 물고기, 갓부화한 새끼 물고기, 수서곤충과 그 유충, 극소량의
조류 등을 먹지만, 조개, 달팽이를 주식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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