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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붉은다람쥐 (동물이름사전)
Subject: 아메리카붉은다람쥐 (동물이름사전)
아메리카붉은다람쥐 Tamiasciurus hudsonicus (American Red Squirre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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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붉은다람쥐 (동물이름사전)


아메리카붉은다람쥐
영명: American red squirrel
학명: Tamiasciurus hudsonicus

[분류] 쥐목(Rodentia) 다람쥐과(Sciuridae)에 딸린 설치류. 25아종이 있다.

[형태] 몸길이 16.5 ~ 23cm, 꼬리 길이 9 ~ 16cm, 몸무게 140 ~ 312g. 털색깔은 다양하고 겨울과 여름털의 색깔도 다르다. 등은 대개 갈색 또는 올리브-적색을 띤다. 여름에는 옆구리에 검은 줄무늬 하나가 생긴다. 배는 흰색 또는 크림색을 띤다. 꼬리는 일반적으로 흰 테두리를 하고 있고, 다른 다람쥐류에 비해서는 얇은 편이다. 눈주위에는 흰색의 큰 테두리를 하고 있다.

[서식지]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효림 등 온대삼림 또는 온대우림에 서식한다.

[먹이] 씨앗, 과실, 견과류, 나무껍질, 새순, 파충류, 곤충, 수액, 잣, 버섯류, 새알, 어린 새, 쥐, 어린 토끼 따위를 먹는다. 가을이 되면 겨울에 대비해서 씨앗이나 견과류를 땅에 묻어둔다. 뛰어난 후각을 이용하여 저장해둔 먹이를 찾을 수 있는데 땅속 30cm, 또는 4m의 눈속에 있는 먹이도 다시 찾아낸다. 하지만 저장해둔 씨앗을 모두 찾지는 못하기 때문에 숲의 생태계에서 씨앗을 퍼뜨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식] 따뜻한 기후에 사는 군집들은 늦겨울과 한여름의 두번에 걸쳐 번식하고 추운 지방의 군집들은 늦겨울에 한번 번식한다. 암컷은 하루동안만 수정이 가능하며 번식기가 되면 많은 수컷들이 암컷 한마리를 쫓아다닌다. 교미가 끝나면 암컷과 수컷은 서로 헤어져서, 암컷이 혼자 새끼를 키운다. 임신기간은 38일이며 나무구멍속의 둥지에 1 ~ 8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매우 빨리 자라서 7 ~ 8주가 되면 젖을 떼고, 18주가 되면 보금자리에서 벗어나서 활동을 시작한다. 올빼미, 매, 솔산달 등의 천적때문에 새끼의 치사율은 높은 편이어서 25%정도의 새끼들만이 살아 남는다. 새끼들은 1년이 되면 성적으로 성숙한다.

[수명] 야생에서는 약 7년이다.

[행동양식] 단독생활을 하며 주로 낮에 활동한다. 활동이 가장 왕성한 때는 해뜰때와 늦은 오후이다. 딱다구리의 둥지, 나무 구멍, 나무 틈새 등지에 보금자리를 만든다. 알래스카나 캐나다 등지의 북부 지역에서는 겨울에 땅속에 굴을 파고 살기도 한다. 영역내에 먹이가 부족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헤엄을 잘 치기 때문에 물을 만나도 쉽게 건넌다.

[분포] 알래스카, 캐나다, 미국 북부 등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현황] 캐나다에서는 가죽을 얻기위해 해마다 1 ~ 3백만 마리가 포획되고 있을 정도로 흔하게 분포하나, 그레이엄산(Mt. Graham)에 서식하는 한 아종인 Tamiasciurus hudsonicus grahamensis는 150여 개체까지 줄었으며 마지막 서식지도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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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의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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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ature.com, nature science update : 1998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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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산 붉은다람쥐(Tamiasciurus hudsonicus)는 위협을 받으면 경고음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nimal Behaviour〉의 최근호에는 이들 붉은다람쥐들이 서로 다른 2 종류의 경고음을 만들어낸다는 내용이 보고되었으며, 이들 경고음은 주어진 위험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는 붉은다람쥐들이 의사소통을 위해서 소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왔다. 붉은다람쥐가 만들어내는 소리에는 덜커덕거리는 소리, 끽끽거리는 소리, 으르렁거리는 소리, 윙윙거리는 소리 등이 있다. 그들은 경고 신호로 고함을 지르기도 한다. 몬타나 대학의 에릭 그린과 톰 미거는 새들에 대한 위험을 나타내는 경고신호로 다람쥐들이 고음의 경고음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붉은다람쥐들에게 여러 종류의 위협을 가함으로써 각각의 위협에 대해서 서로 다른 경고음을 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들은 붉은다람쥐 주위에 자신들이 직접 다가가거나, 개나 새 등을 풀어놓아 보았다. 다람쥐들은 사람이나 개에 대해서는 고함을 경고음으로 이용하는 반면에 새들에 대해서는 다른 종류의 경고음을 냈다. 연구자들은 이 소리가 공중에서 위협을 받는 새들이 만들어내는 소리와 유사하다고 말한다. 이 소리는 크지는 않지만 매우 높은 음이었으며, 자신들을 위협하는 새들이 듣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 경고음은 소리를 내는 지역을 알아내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이 경고음은 포식 동물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다람쥐들에 대한 경고 신호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경고음의 차이는 포식동물에 대한 다른 행동 전략을 만들어낼 것이다. 지상의 포식동물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피신 방법은 나무 사이에 숨는 것이지만, 새들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피신방법은 은신처에 숨는 것이다. 따라서, 새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감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지상의 포식동물이 접근할 수 없는 곳으로 쉽게 도망갈 수 있는 경우에는 큰 소리로 경고신호를 보내는 것이 더 많은 다람쥐들에게 경고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 (odb)

붉은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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