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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낙새 Dryocopus javensis richardsi (White-bellied Black Woodpecker)
Subject: 크낙새 Dryocopus javensis richardsi (White-bellied Black Woodpecker)
White-bellied Black Woodpecker (Dryocopus javensis), Kore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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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낙새 Dryocopus javensis richardsi (White-bellied Black Woodpecker)


크낙새 (Dryocopus javensis richardsi)

요약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의 새. 골락새라고도 한다. 북한명은 '클락새'이다.

설명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의 새. 골락새라고도 한다. 한국에만 있는 희귀종 텃새이다.

형태
몸길이 46㎝ 정도. 날개길이 24∼26㎝, 꼬리길이 17∼19㎝. 중형의 새로 딱따구리 무리 가운데서는 가장 큰 종이다. 수컷은 이마·머리꼭대기·뒷머리가 붉은색이며 뺨선은 암적색이고 가슴·배·허리는 흰색을 띤다. 부리는 검은색이고 다리는 진회색이다. 그 밖에는 모두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다. 머리 뒷부분과 멱의 깃털에는 가는 흰색 가장자리가 있다. 암컷은 수컷과 거의 같은 색이나 머리와 뺨에 붉은색이 없고 머리는 광택이 있는 검은색을 띤다.

생태
전나무·잣나무·소나무·참나무 등이 우거진 숲속에 산다. 주로 이른 아침과 저녁에 활동하고, 낮에는 어두운 숲속에서 나무줄기를 나선형으로 기어오르며 나무껍질을 벗기거나 구멍을 파서 큰 딱정벌레의 유충을 잡아먹는다. 둥우리는 밤나무·소나무·참나무 등 큰 나무의 구멍을 이용한다. 산란기는 5~6월 무렵이며 한배에 3~4개 알을 낳고 14일 정도 포란한다. 번식기의 세력권은 둥우리를 중심으로 반경 40m 정도이고, 행동권은 반경 2㎞ 범위이다. 한국의 황해도 일원과 경기도 광릉(光陵)에 국한하여 생활하는 매우 희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종이다. 일본 쓰시마섬에서는 1920년 채집된 이래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1966년 설악산 등에서 관찰된 기록이 있으나 번식이 확인된 곳은 1980년 광릉뿐이다. 광릉 크낙새서식지는 1962년 12월 천연기념물 제11호로, 설악산 일원은 천연기념물 제17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의 멸종위기 조류목록(Red Data Book) 제104호로 등록되어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97호.

자료출처: 야후! 백과사전 http://kr.dic.yahoo.com/

딱다구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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