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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돌고래(Lipotes vexillifer)
Subject: 양쯔강돌고래(Lipotes vexillifer)
baiji2-moho12 Baiji, Chinese River Dolphin, Lipotes vexillif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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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돌고래(Lipotes vexillifer)


양쯔강돌고래(Lipotes vexillifer)
영명 : Chinese River Dolphin, Baiji, Yangtze River Dolphin
몸길이 : 2.2~2.5m, 몸무게 : 125~169kg.

가늘고 긴 부리의 끝이 약간 위로 향하고 있다. 멸종 위기에 직면해 있다.
등쪽은 청회색이고 아래쪽은 흰색이다. 위턱뼈 융기의 발달과 눈의 퇴화 정도는 갠지스강돌고래와 라플라타강돌고래의 중간 정도이다.
초음파로 물체나 먹이를 확인한다. 이는 각각 30∼36개이다. 가슴지느러미의 뼈는 사람의 손과 비슷하다.
위는 4실로 되어 있는데 식도위는 없다. 어류를 먹는다.

먹이를 섭취할 때를 제외하곤 보통 2~6 마리의 작은 무리를 지어 이동한다.
한번에 7분 정도 잠수하여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2~4월 사이에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임신 기간은 10~12개월이며, 막 태어난 새끼의 몸길이는 평균 1m 미만, 몸무게 4kg 정도이다.

중국의 양쯔강 중류에서 하류, 푸춘강에 서식하고 있다.
중국 대륙의 중앙부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대하 창장강(양쯔강). 전체 길이는 약 6300km 로 나일강, 아마존강 다음으로 세계 세 번째의 길이를 자랑한다.
양쯔강돌고래는 이 세계 굴지의 대하를 서식지로 하는 담수 돌고래이다.

2002년 7월 14일에는 인공 사육되고 있던 세계 유일의 개체 ‘치치’가 목숨을 잃는 일이 일어났다.
서식 개체 수는 1950년대만 하더라도 6,000여 마리에 달했으나, 현재 서식 개체수는 모두 합쳐 100 마리를 밑돌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바야흐로 절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 2006년 조사에서 30 마리로 더욱 줄어들었다.

양쯔강돌고래는 300만년 전에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온 그 당시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사람과 가까이 있어서 그물에 걸리거나 어선의 프로펠러에 걸려 죽는 사례가 많았다.
현재는 사육만 되고 있고, 자연 상태에서는 한 마리도 관측되고 있지 않다.

◈ 100 마리 이하. (30 마리, 2006년)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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