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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451호 검은목두루미
검은목두루미는 드문 겨울새로 두루미 무리에 1∼2마리가 섞여서 월동한다. 1976년∼1980년 경기도 대성동 부근과 강원도 철원평야에서 1∼2마리가 관찰된 후 철원평야와 순천만 등지에서 적은 수지만 규칙적으로 도래한다. 주로 유럽, 시베리아, 투르키스탄, 몽고, 중국 동북지방의 서북부, 터키, 이란,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약 113cm이고, 온몸은 대부분 회색이며 머리와 목은 검은색이다. 흰색의 줄이 눈에서 목 양쪽에 있고, 부리는 비교적 짧다. 지상에서 과시행동을 할 때는 나팔소리와 같은 높은 소리로 울며 비행 중에도 운다. 습지, 호수, 소택지의 지상에 갈대와 같은 풀을 다량으로 쌓아올려 대형의 둥지를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