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새
저어새
황새목
/ 저어새과
학 명
black-faced spoonbill/Platalea
minor
길 이
약 84 cm
겨울깃은 균일한 백색이고 성조의 여름깃은
가슴에 황갈색 띠가 있으며 댕기도 황갈색이다. 이마, 눈가장자리, 턱밑,
멱의 나출된 피부는 흑색이다. 한국에서는 전남 영광군 칠산도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의 기록을 보면, 1968년과 69년에 낙동강 하구에서
각기 5마리, 73년 6~7월에 낙동강 삼각주에서 3마리가 관찰되어 그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번식하는 듯했다. 80년에 낙동강 하구에서 2마리가
발견되고, 창경궁에서는 1마리를 사육한 예가 있다. 앞으로 저어새의
번식 실태 파악과 번식 집단에 대한 보호는 물론, 월동할 때 표행하는
저어새에 대해서도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 해안의 얕은 곳, 간척지,
소택지, 갈밭, 논 등지에서 살며 숲을 잠자리로 한다. 1∼2마리 또는
작은 무리일 때가 많지만 20∼50마리의 무리를 형성하기도 한다. 경계심이
강하고 사람을 접근시키지 않는다. 7월 하순이 산란기이고 4∼6개의
알을 낳는다. 1968년에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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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 황새목 / 저어새과 / black-faced spoonbill / Platalea min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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