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지빠귀 Turdus hortul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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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되지빠귀
전시품 내용
학명은 Turdus hortulorum SCLATER 이고, 참새목 딱새과에 속하는 조류로, 몸길이는 약 19㎝ 정도이고, 날개의 길이는 11∼11. 2㎝이다. 수컷 겨울깃의 눈 주변은 암회색을 띤다. 뺨과 귀깃 그리고 목의 옆부분은 칙칙한 회색이고, 턱밑과 멱의 중앙은 황갈색으로써 회색 얼룩무늬가 세로로 나 있다. 그리고 턱 밑 깃털의 중심부는 적황색이거나 연한 황갈색이고, 멱과 윗가슴은 엷은 잿빛 포도색을 띠고 있다. 아랫가슴과 옆구리는 오렌지색이거나 때로는 짙은 회색 계통의 얼룩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배와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며 깃의 양쪽은 잿빛 황갈색이다. 등 면과 날개와 꼬리는 함께 회색이다. 여름깃은 봄철의 털갈이를 하지 않고 닳아서 작아지거나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암컷 겨울깃의 등 면은 올리브 잿빛이나 머리 꼭대기는 황갈색을 띠고 있다. 때로는 앞이마가 잿빛 황갈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눈앞의 깃털은 잿빛인데 깃털 끝은 연한 황갈색이고 뺨과 귀깃은 칙칙한 회색이다. 멱과 가슴의 깃털 끝에 검은색 부채 모양의 얼룩 무늬가 있다. 옆구리와 아랫날개덮깃과 겨드랑이깃은 연한 황색이며 옆구리에 잿빛 얼룩무늬가 있다. 번식지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우수리·아무르·중국 북동부 등지이며, 중국 남부와 인도차이나 북부 등지에서 겨울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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