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의 희귀조 붉은부리흰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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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부리흰죽지는 迷鳥(미조)로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하는 것이 2003년 1월13일 확인되었으며 1998년에1월에 수컷 한마리가 한강에서 확인된적 있다.크기는 원앙과 청둥오리의 중간 정도이며 암수의 몸 색깔이 다르고 수컷의 이마에 붉은색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컷의 부리는 붉은색이고 머리와 목은 검고 등과 앞가슴은 회색빛을 띤 검은색이며 옆구리와 배는 회색 또는 흰색이다. 꼬리 밑 엉덩이는 흰색이고 다리는 연한 붉은 색이다. 암컷은 부리가 푸르스름한 회색이고 머리와 등은 검은 갈색이며 목·옆구리·배는 갈색이다.
초원과 습지대에 살면서 수초와 연체동물 등을 먹고, 번식기에는 짝을 짓거나 작은 무리를 지어 물가에 둥지를 튼다. 5월에 한배에 6∼9개의 알을 낳아 22일 동안 품는다.남아메리카에 분포하며, 관상용으로 기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