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충들의 사체가 뒤집혀 있는 이유
개미나 바퀴벌레를 비롯한 대부분의 곤충들의 사체는 뒤집혀 있다.
모든 동물 곤충들은 움직이기 위해 근육을 갖는데 죽으면 근육이 화학변화를 일으켜 수축해 버린다. 물론 다리 근육을 통제하는 근육도 수축돼 다리가 몸 안쪽으로 오므라들게 된다. 이에 따라 균형이 무너지고 동시에 몸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그 탄력으로 몸이 뒤집히게 되는 것이다.
나비처럼 큰 날개를 갖는 것은 뒤집히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쓰러지는데 이것은 날개 무게 때문이며 이유는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