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날개가 손상되어서 길바닥에서 맴돌고 있었습니다. 새의 공격을 받았던 것일까요?
경상남도 함양군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함양휴게소(상행성)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잠자리목/잠자리과/좀잠자리속/깃동잠자리/
이름 : 깃동잠자리(Sympetrum infuscatum)
명명자 : Selys
분포 : 한국(전국), 일본, 중국
유충은 18-20mm 정도이고, 전체적으로 녹갈색 바탕에 짙은 갈색 반점이 존재한다. 제 8-9배마디의 옆가시가 매우 길다. 주로 수초가 많은 웅덩이나 연못에서 서식한다. 성충은 7-10월 경에 출현하고, 교미 후 암수는 연결한 채로 이동하며 알을 수면에 떨어뜨린다. 배 길이는 25-32mm, 뒷날개 길이는 28-37mm 정도이고, 미성숙 시 전체적으로 등황색을 띠며 흑색무늬가 선명하다. 옆가슴에는 굵은 흑색 줄무늬가 3개 존재한다. 성숙한 수컷은 짙은 갈색을 띠고 앞뒤 날개 끝에 암갈색 깃동이 있다. 가슴의 옆면에는 2줄의 검은 줄무늬가 있으며 앞의 것이 더 굵다. 배의 옆 가장자리를 따라 검은 점무늬가 존재한다. 암컷은 성숙할수록 갈색을 띠게 되고, 배마디의 흑색 무늬가 뚜렷하며 배 밑부분에 백색 가루분이 덮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