꺅도요 (동물이름사전)
꺅도요
영명: common snipe
학명: Gallinago gallinago
[분류] 도요목(Charadriiformes) 도요과(Scolopacidae)에 딸린 물새.
[형태] 몸길이 27cm. 등은 구리빛 금속 광택이 있는 검은 갈색으로 적갈색의 작은 반점이 있고, 바깥쪽에는 엷은 황갈색의 세로 줄무늬가 있다. 날 때에 둘째날개깃 가장자리가 흰색인 것이 보인다. 부리는 길고 곧은 모양이다. 날 때에는 지그재그(Z) 모양으로 빨리 난다. 꼬리깃은 14 ~ 18매이며 폭이 넓며 너비는 꼬리깃 전체가 거의 같다. 꺅도요류는 야외에서 식별하기 어려우나 꼬리깃의 수와 모양을 보고 식별한다.
[울음소리] 날 때에는 '자앗, 샤앗' 또는 '치비-, 치기-' 하며 소리를 낸다.
[서식지] 꺅도요는 저지의 소택지, 갈밭, 논 등지에 서식한다.
[먹이]
[번식] 소택지나 풀밭에서 번식하는데 물가에서 떨어진 표고가 높은 산지나 땅 위의 오목한 곳에 접시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올리브 갈색에 짙은 갈색과 회색 반점이 있는 알을 4 ~ 5개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겨울에 북부의 번식 집단은 온대, 아열대 및 열대 지역으로 이동한다. 남부의 번식 집단은 주로 정주한다.
[분포] 세계 전역. 불연속적으로 호주를 포함한다.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봄과 가을에 통과하는 흔한 나그네새이며, 중부 이남에서는 흔히 월동하는 겨울새이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