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점삵괭이 Prionodon pardi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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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반점 삵괭이(반림리,斑林狸)
문(門, phylum) : 척추동물
강(綱, class) : 포유류
과(科, family) : 고양이과
티벳명 음역:일흉포차(日匈布差 : ri xiong bu cha)
별명:점반령리(点斑靈狸), 호령묘(虎靈描), 표(彪 : biao)
영문명:Prionodon pardicolor
학명:Prionodon pardicolor
주요특징: 체형이 비교적 작다. 몸길이는 37-38cm, 꼬리길이는 25cm, 체중은 400-600g이다.
얼 굴이 좁고 길며, 입,코는 앞으로 튀어나왔다. 전신이 황갈색의 부드럽고 조밀한 짧은 털로 덮여있다. 등은 좀 어둡고, 목에서 어깨까지 검은 줄무늬가 두 개 있다. 등과 몸 양쪽에는 흑갈색의 큰 반점이 많다. 꼬리길이는 몸길이와 비슷하며, 원기둥 모양으로 9-11개의 검은 고리줄 무늬가 있다. 발가락이 발달했고, 발톱은 신축성이 있다.
분포지역: 중국의 운남(云南), 사천(四川), 귀주(貴州), 광동(广東), 광서(广西)등에 분포하고, 티벳의 키롱(吉隆), 니얄람(聂拉木), 야동(亚东), 로닥(洛扎), 자율(察隅), 문우(門隅), 락투(珞渝) 등지에 분포한다.
습 성 및 서식환경: 해발 고도 2000m 아래서 서식. 전형적인 고온다습한 숲에서식하는 동물로, 주로 아열대 상록활엽림, 희소 수림(稀树林)의 관목숲, 호초(蒿草)숲에서 혼자 활동한다. 나무를 잘타고, 땅에서도, 나무위에서도 먹이를 잡는다. 쥐류, 새, 개구리, 곤충을 먹고, 마을로 들어가 가축을 잡아먹기도 한다. 매년 4-5월에 새끼를 낳는다.
보호필요성: 가죽이 두껍고, 가늘면서 촘촘하고, 부드럽고 화려해서 진귀한 모피다. 때를 가리지 않는 포획과 개발로 인한 수질 오염으로 그 수가 심하게 줄어, 시급히 보호가 필요하다.
현재상태: 현재 그 수가 희소해서, 국가 2급 중요보호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