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ery: Eurypharynx pelecanoides | Result: 7th of 10 | |
꿀꺽장어 (동물이름사전)
Subject: | 꿀꺽장어 (동물이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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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장어 (동물이름사전)
꿀꺽장어 (큰입장어)
영명: gulper eel
학명: Anguilliformes
[분류] 장어목(Anguilliformes)의 펠리칸장어과(Eurypharyngidae)와 꿀꺽장어과(Saccopharyngidae)에 딸린 몸집에 비해 입이 매우 큰 심해장어의 총칭.
[형태] 몸길이는 꿀꺽장어가 1.2m, 펠리칸장어가 76cm까지 자란다. 때때로 1.8m 짜리 개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매우 큰 입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지만, 뼈는 작고 약해서 몸체는 매우 연약하다. 턱이 매우 발달해서 몸의 1/4을 차지한다. 채찍처럼 생긴 꼬리는 매우 길고 끝에 빨간색 빛을 내는 작은 발광체가 있다. 몸집에 비해 눈은 매우 작아서 인간에게 발견된 적이 있는 1.4m 짜리 꿀꺽장어의 눈은 지름이 0.6cm에 불과했다.
[서식지] 수심 425 ~ 2,000m의 어두운 심해에 서식한다.
[먹이] 큰 입을 이용하여 자신보다 몸집이 큰 고기도 먹을 수 있다. 먹이를 한 입에 삼키기 때문에 꿀꺽장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냥을 할 때는 발광체가 있는 꼬리를 머리 위로 구부려서 물고기를 꾄다고 한다. 다른 학자들은 긴 꼬리로 사냥감을 휘어 감을 것이라는 설명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펠리칸장어는 먹이를 물 수 있는 이빨이 없다.
[번식] 알려진 바 없음.
[수명] 알려진 바 없음.
[행동양식] 꼬리에 있는 붉은색 발광 반점을 이용하여 어두운 심해에서 먹이를 꾄다. 이러한 발광 현상을 생체발광(生體發光)이라 한다. 냄새와 물의 진동으로 주위 환경을 인식한다.
[적응] 꿀꺽장어는 2,700 ~ 3,000m 이하의 심해에서도 발견되는 데 이런 심해 환경은 햇빛을 전혀 받을 수 없다. 따라서 먹이가 될 수 있는 생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먹을 것이 부족한 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꿀꺽장어류는 매우 큰 입과 보통 때보다 몇 배로 부풀릴 수 있는 위장을 진화시켜서 자신보다 큰 몸집의 먹이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분포] 전 세계 대양의 온대와 열대의 심해에 분포한다.
[현황] 매우 깊은 바다에 살기 때문에 잘 채집되지 않는다. 꿀꺼장어과의 꿀꺽장어(Saccopharynx harrisoni)와 펠리칸장어과의 펠리칸장어(Umbrellamouth Gulper, Eurypharynx pelecanoides Vaillant 1882), Saccopharynx lavenbergi Nielsen and Bertelsen 1985 등이 대표적인 종들이다.
[종류] 꿀꺽장어에는 두가지 형태가 있다. 첫째는 펠리칸장어(pelican eel) 또는 우산입장어(umbrellamouth eel, umbrellamouth gulper)라 불리는 것들로 Eurypharnx pelecanoides가 대표적인 종이다. 이들은 대개 수심 2,000m의 심해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약 60cm 정도이다. 두번째는 꿀꺽장어류로 펠리칸장어보다 훨씬 커서 1.8m까지 자라며 수심 1,700m 정도의 심해에 서식한다. 대표적인 종은 Saccopharynx harrisoni이며 이들은 윗턱은 퇴화한 반면 아래턱이 매우 발달해서 주머니처럼 생겼고 눈은 매우 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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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ypharynx pelecanoides 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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