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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나비 (동물이름사전)
Subject: 네발나비 (동물이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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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나비 (동물이름사전)


네발나비
학명: Polygonia c-aureum (Linnaeus, 1758)
영명: Asian Comma Butterfly

[분류] 나비목(Lepidoptera) 네발나비과(Nymphalidae)에 딸린 나비.

[형태] 날개 편 길이는 50~60mm. 날개의 바깥 가장자리는 깊게 굴곡되어 여러 각을 이루고 있다. 여름형은 날개의 윗면에 황갈색 바탕에 갈색의 가는 줄무늬가 있으나, 가을형은 날개 윗면에 적색이 돌고 아랫면은 짙은 적갈색을 띤다. 무늬에 의한 암수구별은 어렵고 배끝의 모양으로 확실하게 구별된다.

[생태] 1년에 중부지방 2~3회, 남부지방에서는 3~4회 발생한다. 어른벌레는 들판의 하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나무딸기, 파, 오이풀, 산국의 꽃에 모여들어 꿀을 빨며, 나무의 진이나 동물의 배설물, 습지에도 모여든다. 여름형은 나무진에 잘 모여들고, 가을형은 구절초, 산국의 꽃에 잘 모여든다. 평지에서는 많이 볼 수 잇으나 산지에서는 적다. 애벌레는 환삼덩굴, 호프, 삼의 새싹이나 줄기에 알을 낳으며, 어른벌레로 겨울을 지낸다.

[먹이] 천천히 미끌어지듯이 날며 앵도나무, 노린재나무, 고추나무, 나무딸기, 파, 오이풀 등 많은 꽃에서 꿀을 빤다. 먹이식물은 환삼덩굴이다.

[번식] 봄이 되어 겨울잠에서 깨어난 성충은 짝짓기를 하고, 암컷은 먹이식물인 환삼덩굴, 호프, 삼 등의 잎에 알을 낳는다. 환삼덩굴 잎에 붙어 있던 알들은 일 주일이 지나면 애벌레가 알에서 깨어난다. 애벌레는 나오자 마자, 환삼덩굴을 갉아 먹고, 몸을 키운다. 번데기가 될 곳을 찾은 애벌레들은 입에서 실을 내어 꽁지를 붙이고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 껍질에 날개 무늬가 비치면 곧 번데기 껍질을 벗고 네발나비로 세상을 향해 날아가게 된다. 알에서 네발나비가 되기까지는 40일쯤 걸린다. 겨울이 되면 성충은 가랑잎 수북하게 쌓인 곳에 날개를 접고 겨울잠을 잔다.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대만, 극동 러시아. 우리나라에서는 남한 전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비이다.

[기타] 속명인 폴리고니아(Polygonia)는 다각형이란 어원을 가지고 있는데, 날개 바깥 가장자리가 깊게 굴곡되어 여러 각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뒷날개 중앙에 백색의 'C'자 무늬가 있어 '남방씨-알붐나비'(남방C-album나비)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나비네발나비라고 불리는 것은 앞발 두 개가 퇴화되어 네 개의 발만 사용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노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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