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목물떼새
흰목물떼새
도요목
/ 물떼새과
학 명
long-billed
ringed plover/Charadrius placidus
길 이
약 20cm
암수의 이마는 흰색이며 정수리 사이에
흑색 가로띠가 있다. 정수리, 뒷목은 회갈색이고 눈썹선은 흑갈색이다.
턱밑, 뺨은 흰색이고 뒷목에 흰색 목띠가 지나간다. 목띠 아래에 뒷목까지
지나가는 흑갈색의 띠가 있다. 등, 어깨깃, 허리, 위꼬리덮깃, 가슴옆은
회갈색이고 가슴, 배, 옆구리, 꼬리덮깃은 흰색이다. 부리는 길고 납작하며
흑색이다. 아랫부리의 기부는 황색이다.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통과하나
작은 무리들이 중부 이남에서 월동하는 겨울새이다. 하천과 냇가의 사력지,
호반과 호소의 모래땅, 논, 산지의 물가, 하구의 삼각주, 해안의 모래땅
등지에 도래한다. 3∼5마리에서 15∼20마리의 무리를 이루며 개울가에서
먹이를 찾아 걷거나 뛰어다닌다. 멈추면 몸을 상하로 흔든다. 힘차게
직선으로 비상을 한다. 3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걸쳐 3∼4개의 알을
낳는다. 주로 곤충류를 먹는다. 동아시아 북부의 번식집단은 겨울에는
남쪽의 얼음이 얼지 않은 지역(때로는 열대)까지 이동하지만 남부의
번식집단은 주로 정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