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쇠찌르레기-이소하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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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쇠찌르레기-이소하던날
먹이를 둥지까지 가서 주던 어미가.. 이날은 와서 받아먹으라고합니다.
엄마~~ 맘마~~ 맘마줘~~ 아가야 와서 먹으렴~~
결국 가까이 가서 먹이고맙니다.
어미가 떠나자 몸을 밖으로 점 점... 내밀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일어날 이소장면에 숨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드디어 세상을 향해 날아올랐습니다.
가까운 아카시아나무로 날아가긴 했지만 발을 헛디뎌 대롱대롱 거꾸로 매달리기도하고
안전한 둥지와는 달리 약간 서툴고 힘들어 보이긴 했지만 곧 어미를 잘 따라다니며 먹이를 받아먹었습니다. 너무 흥분하는 바람에 그만 사진이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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