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물떼새
영명: little ringed plover
학명: Charadrius dubius (Scopoli, 1786)
[분류] 도요목(Charadriiformes) 물떼새과(Charadriidae)에 딸린 물새.
[형태] 몸길이 15cm 정도이고, 등은 회갈색, 배는 흰색이며 좁은 검은색의 띠가 가슴을 가로지르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노란색의 눈테를 볼 수 있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다리는 선명한 노란색이다.
[울음소리] '삐요, 삐이-요, 삐이-요' 또는 '쀼-, 쀼-' 혹은 '삐우' 등의 소리를 낸다.
[서식지] 내륙의 하천가, 호수가의 모래사장 또는 자갈밭에 서식한다.
[번식] 번식기가 되면 해안의 모래밭, 하천가의 자갈밭, 호수, 모래밭의 잔돌 사이에 오목한 곳을 만들어 접시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붉게 녹슨색을 띤 크림색 바탕에 갈색의 작은 무늬와 회색 반점이 산재하는 알을 3 ~ 5개 낳는다.
[분포] 유럽 서부에서 일본까지의 구북구에 분포한다.
[현황] 우리 나라에서는 물가에서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이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