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가족공원에 랍스터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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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가족공원에 랍스터가 산다
국립환경과학원 서재화
박사는 아침 10시에 낚시질을 시작해 오후 4시30분까지 용산공원 연못에서 어미와 새끼 두 마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서 박사가
잡은 레드 랍스터(붉은가재)는 15㎝가량 되는 미국산 민물가재로, 고유종과는 달리 물이 탁한 곳 에서도 산다. 미군이 애완용으로
기르다가 풀어놓고 간 것 같다고 서 박사는 설명했다. 용산가족공원은 1991년까지 미8군 골프장으로 사용된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