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그린피쉬 http://www.greenfish.co.kr/
퉁사리
요약
메기목 퉁가리과의 민물고기.
학명 Liobagrus obesus
분류 메기목 퉁가리과
생활방식 야행성·육식성
크기 몸길이 7∼10cm
체색 주황색
산란시기 5∼6월
서식장소 자갈이 많으며 물이 맑고 완만하게 흐르는 곳
분포지역 금강 중류 지역, 영산강 상류 지역, 만경강
본문
몸길이 7∼10cm이며, 큰 것은 약 12cm에 달할 정도로 몸이 긴 편이다. 옆면은 옆으로 약간 납작하며 둥글다. 꼬리자루 또한 옆으로 납작하지만,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다. 작은 눈은 피막으로 덮여 있다. 주둥이 끝에 입이 열려 있고 입 주위에는 수염이 4쌍 있다. 위턱의 길이는 아래턱의 길이과 비슷하다.
가슴지느러미가시는 끝이 날카롭고 그 안쪽에 3∼5개의 톱니가 있다. 기름지느러미는 꼬리지느러미와 이어져 있다. 측선(옆줄)은 없거나 흔적만 남아 있다. 몸빛깔은 전체가 주황색인데, 등쪽은 색이 짙고 배쪽은 옅다. 가슴지느러미·등지느러미·기름지느러미·항문지느러미·꼬리지느러미는 검은색이고 그 바깥쪽 가장자리에는 황백색의 테두리가 있다.
자갈이 많으며 물이 맑고 완만하게 흐르는 곳에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밤에 활동하며 수생곤충이나 작은 물고기를 주로 먹는 육식성이다. 산란은 대개 5∼6월에 이루어지는데, 암컷은 돌 밑에 알을 낳으며 산란장소에서 움직이지 않고 알을 보호한다.
분포지가 매우 좁고 개체수 또한 적다. 수질오염과 무분별한 개발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금강 중류 지역, 영산강 상류 지역, 만경강 등에 분포하며, 1990년 이래 웅천천과 무한천에서는 관찰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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