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어라 또 한잔 아름다운 마음
좋아라 오늘 밤
소쩍새 우는 밤
소쩍새 우는 밤/이성원
국악을 하는 친구 집에서 소쩍궁 국악 연주를 듣다가
여러 시인들의 시들이 생각나 소쩍새에 대해서 찾아 보았다.
일반적으로 소쩍새와 두견이를 같이 보지만
서로 다르다는 소리를 들은 기억이 나서 찾아 보니
정말 올빼미과와 뻐꾸기과로 서로 별개였다.
송해월, 장만영, 함민복, 이성원 시인은 소쩍새를 노래한 것이고
자규를 노래한 이조년, 접동새를 말한 김소월, 귀촉도를 말한 조지훈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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