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Pictures Archive mobile
Query: 호랑나비Result: 33rd of 173
봄처녀나비
Subject: 봄처녀나비
Source: http://web.edunet4u.net/~nature/insect/i406.htm
i471.jpg
Resolution: 247x232 File Size: 16207 Bytes Upload Date: 2008:02:13 17:03:33

봄처녀나비


나비

【형태】 몸의 크기는
나방에는 미치지 못하나 변화가 있다. 가장 작은 것으로는 인도에 분포하는
가이카부전나비로 날개를 편 길이가 약 13 mm, 가장 큰 것은 알렉산더호랑나비
암컷으로 날개를 편 길이가 약 25 cm나 된다. 몸은 털 또는 비늘가루로
덮였으며 머리에는 1쌍의 더듬이와 반구형의 겹눈이 있고, 홑눈은 없다.
입은 꽃의 꿀을 빨아먹기 위하여 작은턱 외엽이 긴 관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 때는 용수철 모양으로 말고 있으나 꿀을 빨아먹을 때는
길게 뻗는다. 네발나비 등은 앞다리 뒤쪽에 당분을 품은 액을 묻히면 입을
뻗는 반응을 나타낸다. 겹눈은 보통의 광선뿐만 아니라 자외선도 느끼며
이것에 의하여 꽃을 분별한다. 또 배추흰나비의 수컷과 같이 암컷의
날개가 반사하는 자외선에 유혹되는 것도 있다. 겹눈은 또 편광을 감지하는
것도 알려지고 있다. 겹눈의 표면에 위동공이라고 하는, 빛깔이 다른
반점 모양의 부분이 있으며 종류마다 다르다. 가슴의 등쪽에 2쌍의 막질의
날개가 붙어 있는데 보통 전면에 비늘가루가 규칙적으로 빽빽히 배열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빛깔이나 무늬가 이것에 의하여 형성된다. 각 비늘가루는
납작하고 가는 자루에 의해 날개의 표면에 박혀 있으며 내면에 색소가
있고 표면에 다수의 미세한 세로줄과 융기선이 있다. 대부분의 나비
수컷은 냄새를 내는 발향비늘을 국부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왕나비류에서는
각 뒷날개에 발향샘의 집합부를 갖추고 있다. 다리는 비교적 짧고 가늘지만
일부의 네발나비에서는 앞다리가 변형되어 보행에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수컷의 교미기의 형태는 종이나 속을 분류하는 중요한 특징으로 되어
있다. 또, 모시나비류의 암컷에서는 꼬리 끝에 수태낭이 부착되어 있다
【생태】 성충은 거의 낮 동안 활동하지만 종류에 따라
약간 행동이 다르다. 즉, 양지바른 곳을 나는 표범나비호랑나비 등과
숲 사이를 나는 뱀눈나비가 있으며, 저녁 때 잔가지 주변을 나는 녹색부전나비
등도 있다. 호랑나비 등은 또 개인 날에 일정한 코스를 따라 난다는
것이 알려져 있어 채집자는 그 길목에 대기하였다가 잡기도 한다. 이와
같이 나비의 행동은 그 눈이 편광을 느끼며 통로에 접하는 초목의 잎
등으로부터의 반사가 관계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비 중에는 같은 종이라도
계절에 따라 다른 형을 나타내는 것이 많은데 이것을 봄형·여름형 등
계절형이라 한다. 네발나비류에서는 유충시기에 일조시간의 장단에 따라
계절형이 좌우되는데 해가 길어지면 여름형이 생긴다. 이런 현상은 대뇌간부의
세포와 후전선의 기능이 관계한다고 한다. 알은 보통 유충의 먹이가
되는 식물의 잎·줄기·가지·눈·꽃봉오리 등에 낳는데 1개씩 낳는
것이 많으며 나방과 같이 큰 덩어리로 낳는 일은 없다. 알의 크기·모양은
편구형에서 구형·난형·방추형 등 여러 가지이며, 표면에 가로나 세로로
융기선이나 그물눈 모양의 아름다운 조각을 가지는 것이 적지 않으므로
그것만으로도 종류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이 많다. 빛깔은 백색을 비롯하여
변화가 많다. 유충의 모양은 나방류의 그것과 기본적으로 다름이 없다.
일반적으로 털이 짧은 것이 많으나 긴 털을 갖는 것이나 가시돌기나
융기를 갖춘 것, 머리에 뿔이 있는 것도 있다. 보통 초목의 잎을 먹고
자라며 드물게는 꽃이나 봉오리를 먹는 것도 있다. 부전나비의 일부와
같이 진딧물이나 깍지벌레를 먹는 것, 밀샘에서 나오는 감로를 내어
개미에게 주고 개미의 집에 운반되어 먹이를 입에서 입으로 옮겨 받는다거나,
개미의 알·유충을 먹으며 자라는 것도 있다. 유충기의 탈피는 일반적으로
4회 전후, 종령유충은 다음의 탈피로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는 고치를
만들지 않으며 꼬리 끝을 식물의 가지·잎 등에 붙이고 거꾸로 매달리는
수용의 경우와, 가지 등에 꼬리 끝을 붙인 위에 실을 토하여 복대와
같이 가지로부터 몸 중앙을 돌려서 몸을 위로 향하게 받치는 대용이
있다. 이 밖에 낙엽 속이나 나무껍질의 쪼개진 부분 등에서 번데기가
되는 것도 있다. 번데기는 종에 따라 각기 특징을 나타내며 과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금·은색의 무늬나 띠가 있는 것, 뿔돌기나 융기·요철(凹凸)이
있는 것 등이 있다. 빛깔은 보호색을 나타내는 것이 많다. 나비가 겨울을
지내는 경우에는 성충인 상태에서 지내기도 하나 알·유충·번데기 등의
시기로 지내는 경우가 많다.

호랑나비
33/173
| Mobile Home | New Photos | Random | Funny | Films | Korean |
^o^ Animal Pictures Archive for smart phones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