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의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자그마한 갈색 개구리 한마리를 만났다.
사진으로는 처음 찍는 녀석이다.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계곡산개구리인지 한국산개구리(예전의 아무르산개구리)인지 헷갈린다.
일단 계곡산개구리로 올린다. 혹시 틀렸으면 댓글 남겨주시길....
장소: 대전시 유성구 수통골 유원지 입구의 계곡
계곡산개구리
학명 Rana huanrenensis
분류 척추동물문(Vertebrata); 양서강(Amphibia); 무미목(Salienta); 개구리과(Ranidae)
몸 길이는 6~7cm이다. 배와 턱 밑에 연회색 바탕에 흑색 반문이 흩어져 있고, 검은색 반문이 눈 뒤쪽까지는 있다. 수컷은 턱밑에 울음주머니가 없어 북방산개구리와 잘 구별되며 뚜렷한 흑색반점이 눈 뒤쪽까지는 있고 눈 앞쪽으로는 없어서 아무르산 개구리와도 구분이 된다.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크며, 번식기 때 수컷은 앞다리의 첫 번째 손가락에 육괴가 나타난다. 또한 수컷앞다리가 잘 발달되어 있어 교배에 유리하다.
서식지: 산간 계곡의 하천이나 바닥의 돌 밑에서 서식한다.
생태: 계류의 물 속에 잠겨 있는 바위 또는 가장자리에 알 덩어리를 부착시켜 산란한다.
분포: 한국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