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개개비
큰개개비
참새목
/ 딱새과
학 명
Japanese
marsh warbler/Megalurus pryeri
길 이
약 11cm
등면은 짙은 적갈색이며 흑색 세로무늬가
약간 있다. 눈에 띄는 꽁지는 볼록하고 꼬리깃은 연한 암갈색이다. 아랫면은
회색을 띤 백색이며 옆구리는 황갈색이다. 불확실한 눈썹선이 있다.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채집 기록이 있었을 뿐이다. 일본에서는
혼슈[本州]의 북부에서 중부에 이르는 전역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갈대가 밀생하는 숲에 잠입하여 잎과 줄기 사이를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날 때에는 꽁지를 펴고 날개를 퍼덕여서 훨훨 날되 수평으로
비상하고 풀 위 2 m 정도의 저공을 날며 곧바로 숲속에 잠입하는 수가
많으며 때로는 20∼50 m의 거리를 직선으로 날 때도 있다. 번식기에는
수컷이 지저귀면서 풀잎 끝 1∼5 m의 높이에서 수직 또는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올라가서 차례차례로 다음 풀잎 끝으로 옮겨간다. 갈대에 앉아 있을
때에는 개개비사촌이나 개개비의 모습과 비슷하고 1마리의 수컷에 암컷
2마리가 짝을 짓는 일부이처제이다. 화본과식물이 밀생하는 초습지에
영소한다.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까지 5∼6개의 알을 낳는다. 암컷이
포란한다. 부화 후 13∼14일 만에 이소한다. 주로 곤충류를 먹되 나비·메뚜기
등을 즐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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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개개비 Magalurus pryeri ( Marsh Grassbi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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