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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동물이름사전)
Subject: | 투어 (동물이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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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동물이름사전)
투어(鬪魚) (베타)
영명: Siamese fighting fish
학명: Betta splendens
[분류] 농어목(Perciformes) 버들붕어과(Anabantidae) 베타속(Betta)의 색채가 선명한 물고기.
[형태] 몸길이 6.4cm. 수컷은 성어(成魚)가 되면 지느러미가 길게 자라 매우 아름답다. 길게 뻗은 지느러미를 천천히 움직여 가며 헤엄치는 모습은, 우아하고 매력적이기 까지 하다. 투어의 색채는 일정하지가 않고 변화가 풍부한데, 빨강, 보라, 분홍색 등 갖가지 개량종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암수의 구별은 지느러미에 의해 구분되는데, 수컷은 지느러미가 길게 자라고 암컷은 비교적 짧다.
[서식지] 동남아시아 및 중국 남부의 논과 같은 진흙탕물이나 물살이 느린 강에서 서식한다. 이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은 매우 작아서 소나 말의 발자국에 의해 만들어진 작은 물웅덩이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그것은 이들이 상새기관(labyrinth organ)이라 불리는 특이한 기관을 가지고 있어서인데, 상새기관을 이용하여 물에서뿐만 아니라 공기중에서도 숨을 쉴 수 있다.
[먹이] 물의 중간층과 상층에서 활동하며, 물속의 작은 동물을 먹고 산다.
[번식] 암놈을 수놈의 입에서 나오는 거품집 아래로 유인한후 수놈이 몸 전체로 끼어잡고 밀어 주듯이 하여 수정시킨다. 1회동작으로 10 ~ 20개 정도 산란한다. 그후 반복하여 100 ~ 50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행동양식] '투어'(鬪魚)라는 이름에 걸맞는 투쟁적인 물고기이며, 성어(成魚)인 수놈끼리는 한 쪽이 죽을 때까지 격렬하게 싸운다. 이와 같은 격렬한 투쟁성은 수놈끼리에만 국한되고, 암수 또는 암놈끼리는 다투지 않는다. 또한 다른 물고기에 대해서는 온화하여 거의 공격하는 경우가 없고, 수놈 한 마리만이라면 다른 온순한 물고기와 함께 기를 수 있다.
[분포] 태국, 말레이지아, 중국 남부 등 동남아시아에 분포한다.
[현황] 관상용으로 많이 길러진다.
[기타] 수컷들은 만나면 상대방이 죽을 때까지 서로 싸우는 습성이 있어서 관상용으로 기를 때는 두 마리 이상의 수컷을 같은 수조에 키우기는 어렵다. 원산지인 태국에서는, 이런 습성을 이용하여 작은 그릇에 수놈을 두 마리 집어넣어 싸우게 하고, 그 승부에 돈을 거는 일이 옛날부터 전해지고 있다.
Comments |
| 블랙 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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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왠지 이상한 생물이네요 |
^o^
Animal Pictures Archive for smart phones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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