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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고래도 있나요?
강원도 강릉시 연곡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된 `까치 돌고래`라고 합니다. 아주 커다란 펭귄처럼 느껴질 정도로 몸집이 작습니다.
이 고래는 새끼여서 이렇게 작은 것이 아니라 원래 이렇게 작은 종류라고 합니다. 연합뉴스는 이 고래가 새끼를 낳다가 탈진해 숨진 것 같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연합뉴스 기사 전문입니다.
11일 오전 5시40분께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해안 백사장에서 육군 23사단 예하 비룡부대 김태형 병장과 송범석 이병이 해안 순찰중 죽은 까치돌고래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이들은 연곡해수욕장 좌측 백사장을 순찰 중 죽어 있는 까치돌고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까치돌고래는 길이 210㎝, 둘레 150㎝로 배에서 새끼 꼬리 지느러미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출산 도중 탈진해 죽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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