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위종다리
 
 바위종다리
 참새목
 / 바위종다리과
 
 학    명
 alpine
 accentor/Prunella collaris
 길    이
 약 15
 cm
 암수가 비슷한 색깔이며 머리와 윗등은
 잿빛이며 등은 회갈색이고 허리는 적갈색이다. 꽁지는 흑색을 띠며 끝은
 적갈색이다. 아랫면, 턱밑, 멱 그리고 윗가슴은 회흑색이고 턱밑, 멱에는
 백색 가로무늬가 조밀하게 있다. 나머지 아랫면은 갈색이고 약간의 백색
 세로무늬가 있다. 날개는 흑색을 띠며 불규칙한 두 줄의 백색 띠가 있다.
 산악 경사지에 서식하며 한국에서는 비교적 드문 겨울새이고 나그네새로,
 12~4월에 볼 수 있다. 북부지역에서는 많은 무리가 번식하는 텃새이다.
 포르투갈에서 일본에 이르기까지의 산악지대에 불연속적으로 분포한다.
 도래시기인 10∼11월 초에는 7∼8마리의 작은 무리로 바위산이나 하천가
 바위 등의 부근에서 뛰어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고산의 바위 틈에 둥지를
 틀고 6∼7월에 3∼4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기간은 15일이다. 곤충이
 주식이며 풀씨도 먹는다. 때로는 산속에 있는 인가의 지붕 위에 앉았다가
 음식찌꺼기를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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