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독수리
매목
/ 수리과
학 명
einereous
vulture/Aegypius monachus
길 이
날개길이 70~90 cm /
꼬리길이 35~41 cm
수컷의 겨울깃은 이마, 정수리, 눈앞, 뺨, 턱밑, 멱, 앞목에 갈색의 짧은 털이
밀생한다. 뒷목과 정수리가 나출되어 있는 큰 수리이다. 뒷목과 닿는 부분에는 목테 모양의 솜털이 있으며 머리에는 회색의 솜털이 있다.
몸깃의 빛깔은 어두운 갈색이고 부리는 흑갈색이며, 다리는 회색이고 홍채는 흰색이다. 여름깃은 온몸이 엷은 갈색을 띤다. 하천, 하구,
해안의 개활지에 도래하며, 동물이나 새의 썩은 시체를 찾아 먹는다. 부리와 발톱은 날카롭다. 둥지는 나뭇가지 위나 바위 위에 틀며,
산란기는 2∼4월이고 한배에 1개의 알을 낳는다. 비상력은 강하지만 잘 걷지는 못한다. 동물원에서 흔히 사육된다. 참수리, 검독수리,
흰꼬리수리와 함께 천연기념물 243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지중해 서부에서 아시아 동부에 걸쳐 분포하며, 한국에는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비교적 드문 겨울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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