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배지빠귀 Turdus pallidus
> 흰배지빠귀
이 름
흰배지빠귀
전시품 내용
학명은 Turdus pallidus이며, 몸길이는 25.00이다. 털색은 수컷의 머리꼭대기는 약간의 올리브색을 띤 진한 회색이며, 등과 어깨는 붉은 올리브 갈색이다(암컷은 수컷에 비해 붉은빛이 적은 올리브 갈색). 턱밑은 흰색이며, 가슴과 배 옆은 올리브 잿빛 갈색이고, 배의 중앙은 흰색이다. 부리와 홍채는 갈색이고, 다리는 황색이다. 봄과 가을에 한반도 전역을 지나가는 흔한 나그네새이며 동시에 한반도의 중부이남에서는 드물지 않게 번식하는 여름새이고 남단 지역인 남해 도서의 제주도와 거제도 및 울릉도 등지에서 월동한다. 무주 구천동과 지리산에서는 흔히 볼수 있는 여름새이다. 여름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이동할때에는 많은수가 군서 생활을 하나 겨울에는 단독일 때가 많다. 경계심이 강하고, 숲속에서 번식한다. 땅위에서 그리 높지 않은 나무가지 위에 영소한다. 나무뿌리, 마른풀, 이끼류, 솔잎 등을 사용해서 밥그릇 모양의 둥우리를 틀고 산좌에는 화본과 식물의 가는 줄기를 깐다. 분포는 구북구 동부, 아무르 분지, 만주 동부, 우수리 지역, 한국, 일본의 쓰시마섬 등지에 분포하며, 겨울에는 일본의 혼슈, 타이완, 중국 동부 등지로 남하하여 월동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