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도로큰박쥐’로 명명된 이 박쥐는 특이한 외모 때문에 ‘나는 여우’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민도로큰박쥐’로 명명된 이 박쥐는 특이한 외모 때문에 ‘나는 여우’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 여우의 모습을 빼닮은 박쥐가 필리핀 남부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칸자스대학교 생물학자인 제이크 에셀스틴 등은 민도로 섬에서 우연히 큰박쥐(과일박쥐, fruit bat) 한 마리를 잡았는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종이었다.
이 박쥐는 털은 밝은 오렌지색이며 이마와 턱 부분에 하얀 선 여러 줄이 나있는 것이다. 여우의 얼굴을 가진 박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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