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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lenose dolphins
학명
Tursiops trancatus
큰돌고래
몸은 비교적 굵고 강건하다. 부리는 두텁고 중간 정도의 길이이다. 등지느러미는 크고 낫 모양이며 등의 중앙에 위치한다. 등은 흑색이며 배는 회백색이다. 눈과 가슴지느러미 사이에 검은 띠가 있다. 아래, 위턱 좌우에 25∼30개의 이빨이 있다. 몸길이는 1.0∼3.9m이다. 온대와 열대 수역의 연안, 내만, 강구 및 하구 등에 분포하는 연안성이며 연안 정착성도 있다. 주로 20마리 이하의 무리를 이루나 외해에서는 수백 마리가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 우리 나라에는 제주도 연안과 내만을 비롯하여 서해, 남해, 동중국해에 주로 분포한다. 다른 종류와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타종과의 잡종이 야생과 수족관에서 관찰되고 있다. 고래류 중 가장 온순하고 친화력이 있어 돌고래 쇼나 TV광고에 자주 출연하는 종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