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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병아리 (동물이름사전)
Subject: | 논병아리 (동물이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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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병아리 (동물이름사전)
논병아리
영명: little grebe, dabchick
학명: Tachybaptus ruficollis
[분류] 논병아리목(Podicipediformes) 논병아리과(Podicipedidae)에 딸린 물새. 북한에서는 '농병아리'라 부른다. 한국에서 서식하는 아종의 학명은 Tachybaptus ruficollis poggei (Reichenow) 이다.
[형태] 몸길이 21 ~ 27cm. 논병아리과 조류 중 가장 작은 종이다. 겨울에는 등이 회갈색, 배와 멱은 흰색, 그리고 목은 황갈색이다. 여름깃은 등이 암갈색, 배는 청백색, 뺨과 멱은 밤색이다. 날 때는 둘째날개깃에 약간의 흰색이 보인다. 날개는 짧고 꼬리는 없다. 부리는 잿빛 갈색이고, 다리는 푸르스름한 회색이며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다. 암수의 형태 차이는 없다.
[울음소리] '킷, 킷, 킷, 킷, 킷, 큐루루루루' 또는 '키리리리리-, 키리리리리' 하고 울며, 경계시에는 '릿, 릿, ???, ??????' 하는 소리를 낸다.
[서식지] 연못, 호수, 하천. 내륙의 물이 모두 얼었을 때는 하구, 드물게는 바다에서 서식한다.
[먹이] 먹이로는 작은 물고기를 즐겨 먹는다.
[번식] 둥지는 줄풀, 갈대, 연잎과 실말이나 검정말 등의 줄기를 이용하여 만들고, 호소, 연못 등 물가의 수면에 떠 있다. 흰색 또는 크림색의 알을 3 ~ 6개 낳는다. 암수가 함께 알을 품으며 둥우리를 떠날 때는 수초로 둥우리를 덮어두며 자주 풀을 보충한다.
[수명]
[행동양식] 강 하구, 큰 호수, 저수지의 물속에서 20 ~ 30 마리 정도가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0 월부터 찾아오기 시작하여 겨울을 지내고 봄이 되면 번식지인 북쪽 지방으로 가는 겨울철새이나 일부는 중부 지방에 남아 번식을 하기도 한다. 물에서 생활하며 잠수에 능숙하다.
논병아리는 흥미있는 구애 행동으로 관심을 끈다. 먼저 수컷이 물위로 몸을 세워 발레하듯 춤추며 암컷을 유혹한다. 짝이 된 암수 한쌍은 가슴을 맞대고 흔들며 정열적인 펭귄댄스를 춘다. 그러다 날아갈듯 힘찬 날개짓을 하고 상대의 깃을 쓰 다듬어 주기도 한다. 물고기를 잡아 주거나 갑자기 물위를 질주하기도 하며 그들만의 특이한 행동으로 사랑을 확인한다.
또한 논병아리는 새끼를 돌보는 정성이 지극하다. 물위에서 헤엄칠때면 부모는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등에 태우거나 날개 사이에 숨긴다.
[분포] 아프리카,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한국, 중국 동북부,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역의 강, 호수, 개울, 강 하구 등에서 볼 수 있다.
[현황]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하지 않게 번식하는 텃새이며, 겨울에는 북쪽의 번식 집단이 도래하여 전국의 하천과 호수에서 흔히 관찰된다.
[기타] 거무틱틱하고 볼품없는 논병아리는 수상생활에 적합하게 몸이 발달됐다. 발은 헤엄치기 쉽게 몸 뒤에 붙어있고 꼬리는 없는 듯 짧다. 발가락은 노와 방향타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특이한 구조로 돼 있어 능숙하게 수영과 잠수를 할 수 있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Comments |
| 논병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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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재는 저 아니예요?
제가 논병아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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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hybaptus ruficollis ruficollis 2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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