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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돔 (동물이름사전)
Subject: 옹달샘돔 (동물이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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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acanthus imperator - Juvenile, Changeling, Ad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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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돔 (동물이름사전)


(사진설명: 왼쪽부터 유어(옹달샘돔), 중간형태, 성어(황제천사고기)의 순으로 자라면서 줄무늬가 크게 바뀐다)

옹달샘돔 (황제천사고기)
영명 : Emperor Angelfish
학명 : Pomacanthus imperator (Bloch, 1787)

[분류] 농어목(Order:Perciformes) 청줄돔과(Family:Pomacanthidae) 옹달샘돔속(Genus:Pomacanthus)에 딸린 바다물고기.

[형태] 몸길이 38cm. 몸은 좌우가 매우 납작하며, 체고가 높다. 아가미 뚜껑의 앞부분 아래에 매우 강한 가시가 있다. 성어의 경우 몸통에 18개 정도의 황색 및 어두운 청색의 경사진 무늬로, 어릴 때는 꼬리 자루 앞부분에 흰색의 둥근 테로 유사종과 구분된다. 성어의 크기는 보통 35~38cm 정도 된다. 성어는 황제천사고기로 불리우고 유어는 웅달샘돔으로 불리운다. 청색 바탕에 선명한 노란색의 선이 특징적으로 대중적인 천사고기의 일종이다. 인도양이나 홍해산의 것은 등지느러미 후방이 둥근 모양이지만, 태평양산의 것에서는 뒷 끝부분이 신장되어 있다. 유어는 진한 청색의 바탕에 흰색의 소용돌이 모양을 하고 있는데, 아름다운 유어가 유영하는 모습 그 자체는 성어에 못지 않은 인기를 갖고 있는 어종이다.

[생태] 조류의 흐름이 좋은 산호의 바깥에서 주로 관찰된다. 보통 수컷 1마리와 암컷 여러 마리가 작은 무리를 지어 다닌다. 먹이로는 작은 해조류 및 해면류를 주로 먹는다. 같은 종류끼리 싸우는 습성이 있다.

[분포] 인도양-태평양 (열대 인도-태평양에서 동아프리카, 홍해 서쪽에서 폴리네시아 동쪽까지 분포): 제주도, 일본 중부이남, 태평양 서중부, 인도양

[기타] 잡식성으로 먹이 붙임도 매우 쉬워 사육하기 쉬운 편이지만 초보자에게는 조금 어려운 종이다. 특히, 전장 4-5cm의 어린 웅달샘돔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먹이의 양이 매우 적으므로 조금씩 자주 끈질기게 먹이를 주어야 한다.

[참조] Pomacanthus 속의 천사고기류는 성장하면서 체색이 급격하게 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황제천사고기의 유어(옹달샘돔)는 암청색 바탕에 흰색의 불완전한 고리 무늬들이 있지만 성어(황제천사고기)는 청색바탕에 노란 줄무늬들이 촘촘하게 배열되어 있고 꼬리 지느러미의 색깔도 검은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청줄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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