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재두루미
영명: demoiselle crane
학명: Anthropoides virgo
[분류] 두루미목(Gruiformes) 두루미과(Gruidae)에 딸린 큰 새. 북한명은 '댕기두루미'이다.
[형태] 높이 97cm. 멱, 목과 가슴은 검은색이고, 눈 뒤에는 흰색의 귀깃이 있다. 몸은 균일한 담청회색이다. 부리는 올리브색으로 끝은 붉은 오렌지색이고, 다리는 검은색이다.
[울음소리] 과시 행동을 할 때에는 '카라라, 카라라, 크르르, 크르르' 하고 운다.
[서식지] 초습지, 개활지, 논, 밭, 소택지, 하구 등지에 서식한다.
[번식] 초지, 습지, 강가 등지에 둥지를 튼다. 산란기는 4월 중순에서 7월까지이며 보통 2개의 알을 낳는다.
[분포] 아프리카 북부, 유럽 동남부, 몽고, 이라크, 이란, 인도, 중국 동북부,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현황] 미조로 경기도 강화도에서 관찰된 오래된 기록이 있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