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허리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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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겨울과 여름 사이의 계절로 1년을 4계절로 나눌 때 첫번째 계절이다. 천문학적으로는 춘분부터 하지까지가 봄이지만 기상학적으로는 3, 4, 5월을 봄이라 한다. 한국에서는 아지랑이, 이동성 고기압, 황사현상, 심한 일교차와 같은 특징을 보인다.
봄의 조류
노랑허리솔새
봄이 오면 겨울새인 기러기 ·오리 ·고니 ·지빠귀는 북녘으로 떠나가고
여름새들이 도래하기 시작한다. 맨 처음에 흰털발제비가 3월 중순이면
날아온다. 이어 제비가 4월 초에, 큰유리새들은 4월 중순에서 하순에,
두견이는 5월에, 파랑새는 5월 중순에 오는데, 이 무렵이면 숲속은
새들의 합창으로 가득 찬다. 해안지방에서는 북쪽 번식지로 향하는
도요새 ·물떼새가 떼를 지어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봄은
텃새인 솔새 ·까마귀 ·참새 등이 알을 낳고 새끼를 까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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