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ery: 설치동물 | Result: 178th of 179 | |
승냥이,아시아들개(Dhole/Cuon alpinus)
Subject: | 승냥이,아시아들개(Dhole/Cuon alpinus)
| Poster: | leeruda (laluda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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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냥이(Cuon alpinus)
영명 : Dhole, Red Dog, Asiatic Wild Dog, Whistling Hunter
돌, 붉은이리, 개승냥이, 아시아들개, 붉은말승냥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운다. 몸길이 : 약 85~113cm, 체중:약 15~25kg. 중형개 정도의 크기이고, 큰개와 비슷하나지만 개보다 이마가 더 넓고 주둥이가 더 뾰족하다. 꼬리털은 길어 발뒤축까지 내려온다. 털색은 콧등에서 양쪽 눈아래와 눈사이까지 짙은 황갈색이고, 이마에서 좌우 뺨까지는 엷은 황갈색이다. 4발의 앞면은 연한 회백색이고 발가락 위와 발등에 노란무늬가 있다. 이빨의 수가 늑대보다 적고, 앞발의 발톱은 4개밖에 없다. 여우와 같이 대단히 민첩하며 5∼10마리로 무리를 짓고, 저녁과 새벽에 활동하며 항상 인가 근처에 나타난다. 사슴·고라니·노루·멧토끼 등을 잡아먹는다. 임신기간은 2개월이고, 한배에 3∼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수명은 12~16년 정도이다.
생후 1년이면 성숙하며 11~4월에 걸쳐 출산하며 새끼를 낳기에 앞서 강둑이나 바위틈의 구멍 또는 다른 물체의 그늘을 이용하여 집을 짓는다. 갓난 새끼는 생후 3주부터 토해낸 고기를 먹을수 있으며 70~80일이면 굴을 떠난다. 5개월이면 무리를 활발히 쫓아다니며, 8개월이면 큰 먹이를 쓰러뜨리는데 참여한다.
대체로 수컷의 수가 암컷보다 많은 20~30 마리의 무리로 생활 하는데 무리에서 강한 암컷만이 새끼를 갖는다. 서로의 의사소통을 위해 다양한 소리로 운다. 도약이 능숙해 그자리에서 3m 정도 점프 할 수 있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어둡기전에 사냥을 하는데 예민한 후각에 의해 사냥감을 추적한다.큰 사냥감을 잡기 위해서 무리가 서로 협력해 사슴이나 대형 동물을 사냥한다. 멧돼지, 산양 등도 즐겨 사냥하지만 설치류, 파충류, 곤충, 과실등도 먹는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반달가슴곰이나 늘보곰과 같은 대형 동물들도 승냥이에게는 먹이동물에 불과하다. 표범이나 호랑이를 덮치는 일도 있다.
다른 개과의 동물들이 사냥감의 목을 물어 죽이는 반면 승냥이는 큰사냥감은 뒤에서 공격하고 작은 사냥감은 물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물어서 죽인다. 사냥방법은 함께 덤불속을 헤쳐 나아가다가 전방에 있는 먹이를 발견하면 모두가 달려들어 잡거나, 무리의 다른 승냥이들이 덤불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한 마리가 먹이를 유인해 오면 일제히 포위하여 잡는다. 먹이 추적과 포획에 있어 48회의 관찰사례 가운데 44회가 500m 이내에서 결정되었다는 놀라운 연구보고가 있을 정도로 승냥이는 조직적 활동이 뛰어난 동물이다. 먹이에 대해 싸우지 않고 빨리 먹는 개체가 더 많은 먹이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사냥이 끝나는 즉시 게걸스럽게 사냥감을 먹어 치운다.
무게가 50kg 정도 나가는 사슴은 두세마리의 개체가 2분안에 사냥할 수 있는데 사냥감이 거의 죽기 전에 먹어 치운다. 한번에 자기 몸무게의 25%에 해당하는 4∼5kg을 거뜬히 먹는다. 이렇게 배가 부를 경우에는 48시간 동안은 사냥을 하지 않지만, 하루 평균 식사량은 약 2kg 정도이다.
승냥이는 체구는 작지만 무리를 이룸으로써 지니고 있는 능력을 몇십배나 발휘하는데 성공한 진정한 사회적 동물이다. 아시아 지역을 주무대로 호랑이나 표범과 같은 대형 고양이과 동물들이 사냥한 먹이까지 빼앗아 먹는다고 전해질 정도로 많은 야생동물들에게 있어서 승냥이는 늑대나, 호랑이, 표범보다 훨씬 무서운 존재이다. 그것은 집단을 이루어 상대가 지쳐 쓰러질때까지 끈질기게 추적을 멈추지 않기 때문인데 무리의 수도 200마리라고 하는 것은 과장된 듯이 보이나 보통 15~30 마리 정도의 집단을 이룬다.
만주와 중앙아시아의 알타이 산맥, 아무르, 중국, 인도, 미얀마, 말레이군도 한반도와 러시아 연해주 지역까지 아시아에만 분포하는 아시아 특산 포유동물이다. 인도, 중국남부에서 인도네시아까지 서식하는 것이 남방종 (Southern Dhole), 남시베리아, 중국, 북한에 서식하는 것은 북방종 (Northern Dhole)으로 구별되고 있다.
영하 40℃에 이르는 해발 4000m의 산악지대에서 부터 해안가의 삼림까지 서식하며 매우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여 생활하는데 성공한 동물이다. 장소에 따라 변이가 생긴다.
함경남도 신흥산, 황해도 곡산 대각산, 경기도 연천산의 기록이 있으며 북한에서는 함북 웅기군에서 1959년 9월 포획사례가 있다. 우리나라에 살았던 승냥이는 승냥이중 체격이 가장 큰 것 같다. 몸길이 : 103cm, 꼬리길이 : 48cm, 함경북도 웅기군에서 잡힌 것은 몸길이 : 118cm, 꼬리길이 : 38.5cm에 달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포획하거나 목격한 사례는 여럿 있으나 생존이 확인되지 않아 남한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보이며 북한에서는 백두산 기슭이나 대흥단 높은벌에서 드물게 볼 수 있었다.
함경남도 신흥산, 황해도 곡산 대각산, 경기도 연천산의 기록이 있으며 북한에서는 함북 웅기군에서 1959년 9월 포획사례가 있다. 우리 나라에 살았던 승냥이는 승냥이중 체격이 가장 큰 것 같다.
몸통길이 : 103cm, 꼬리길이 : 48cm, 함경북도 웅기군에서 잡힌 것은 몸길이 : 118cm, 꼬리길이 : 38.5cm에 달한다. 한국에서도 포획하거나 목격한 사례는 여럿있으나 생존이 확인되지 않아 남한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보이며 북한에서는 백두산 기슭이나 대흥단 높은벌에서 드물게 볼 수 있었다. 한반도를 누비고 다니던 승냥이(Cuon alpinus alpinus)는 러시아 Rostov 동물원에 한쌍 남아있을뿐이다. 뚜렸한 보존, 증식방안이 없는한 이 수수께끼에 둘러쌓인 동물이 우리곁에서 영원히 사라질 날도 멀지 않은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청주동물원에서 인도산 승냥이를 관람할 수 있다.
큰 개와 비슷한 승냥이는 1959년 함경북도 웅기군에서 포획된 이래 북한에도 이미 멸종됐고 러시아와 중국 동북지방에 적은 개체가 존재하나 거의 멸종상태에 있다. 따라서 이 종의 생태에 대한 연구기록이 거의 없으나 주로 산림에서 5~10마리가 무리를 지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슴, 노루, 산양 등을 잡아 먹으며 새벽과 저녁에 주로 활동한다. 성질이 사납고 무리로 달려 들기 때문에 크고 작은 동물들이 모두 두려워한다.
개보다 이마가 더 넓고 주둥이가 뾰족하다. 털 색깔은 여우와 가까운 황갈색이며 꼬리털이 길어 거의 땅에 닿을 지경이다. 몸길이는 100~120cm정도이고 다리의 길이는 13.5~16.5cm 정도로 늑대보다 짧다. 남한에서는 1906년 동물원에서 사망한 3년 생 숫컷의 표본이 창경원동물원의 전신인 이왕박물관에 남아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소실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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