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재갈매기
영명: slaty-backed gull
학명: Larus schistisagus
[분류] 도요목(Charadriiformes) 갈매기과(Laridae)에 딸린 바다새.
[형태] 몸길이 66cm. 재갈매기와 색깔이 비슷하나 등은 암회색이다. 여름깃의 머리와 목은 순백색이며, 어깨깃, 등, 허리, 위꼬리덮깃도 순백색이다. 부리는 황색이고 아랫부리 끝 가까이는 붉은색의 얼룩 무늬가 있다. 다리는 살갗색이다.
[울음소리] '니아오, 니아오' 또는 '과아 과아' 하고 고양이 울음소리 비슷한 소리로 운다.
[서식지] 해안. 통상 다른 갈매기보다는 인적이 적은 곳에 서식한다.
[먹이]
[번식] 섬이나 해안 가까이에 있는 암벽이나 암초 위 또는 호반의 땅 위와 호수 가운데에 있는 바위 위, 때로는 강가의 모래밭과 초원 등지에서 집단으로 둥지를 튼다. 마른 풀, 해초, 깃털, 동물의 털 등을 쌓아 올려 얕은 접시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엷은 푸른색, 올리브 청색, 회갈색에 어두운 갈색과 잿빛 쥐색 또는 엷은 잿빛 자색 반점이 있는 알을 3 ~ 4개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분포] 아시아 동부. 북태평양 해안 주변에서 번식한다. 번식지 바로 남쪽에서 월동한다.
[현황] 괭이갈매기와 재갈매기 무리 속에 섞이지만 재갈매기보다는 적은 월동군이다. 흔하지 않은 겨울새이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