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까치 (동물이름사전)
물까치
영명: azure-winged magpie
학명: Cyanopica cyana
[분류] 참새목(Passeriformes) 까마귀과(Corvidae)에 속한 새.
[형태] 몸길이 35cm쯤으로 까치보다 좀 작다. 날개와 꼬리는 선명한 청색이고 꼬리는 긴데 가운데 꼬리깃이 더욱 긴 형태이다. 머리는 검은색이고 나머지 깃은 회갈색이고, 배는 담색이며, 멱은 흰색이다.
[울음소리] 울 때는 '구이-, 구이-, 구이-' 하고 작은 소리를 낸다.
[서식지] 여름에는 산지의 삼림에서 생활하고 겨울에는 산록과 때로는 저지대의 숲에서 월동한다.
[먹이] 물까치는 나무씨앗이나 곤충 따위를 먹는다.
[번식] 둥지는 구릉과 산지 또는 마을 부근의 숲에 있는 나뭇가지에 외부는 마른 나뭇가지로 둘러싸고, 이끼류, 가는 풀뿌리, 칡은 흙으로 굳혀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번식기가 되면 회백색 또는 녹청색에 녹갈색 반점이 있는 알을 3 ~ 7개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물까치는 나무씨나 곤충을 먹으며 작은 새들을 놀리기도 한다.
[분포] 동아시아에서는 일본, 한국, 중국과 중국 동북 지방에 분포되었고 유럽에서는 에스파니아와 포르투갈에만 분포되었다.
[현황] 물까치는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흔한 텃새로 겨울에는 평지로 표행한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