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유리새
큰유리새
참새목
/ 딱새과
학 명
blue-and-white
flycatcher/Cyanoptila cyanomelana
길 이
약 15cm
수컷은 등면이 코발트 청색(남색)이며 흑색인
머리의 측부 및 윗가슴과 경계를 이룬다. 아랫면은 백색이다. 암컷은
등면이 올리브 갈색이며 때로는 정수리와 등면에 약간의 청색이 보이기도
한다. 아랫면은 백색이지만 멱과 가슴은 갈색을 띤다. 한국에서는 전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이다. 대개 암수가 함께 산다. 번식이 끝날 무렵에는
어린 새를 대동하는 가족군을 이룬다. 나무 위의 생활이 주가 되고 땅
위에 내려오지는 않는다. 수컷은 둥지 부근의 전망이 좋은 나무꼭대기에
앉아 아름다운 소리로 지저귀며 장소도 거의 일정하고 번식기에는 일정한
세력권을 차지한다. 날개를 퍼덕여서 나뭇가지에서 가지로 신속히 이동하지만
일단 정지한 다음에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다. 날고 있는 곤충을 나무꼭대기에서
날아 잡아먹고는 또다시 원위치로 되돌아가는 습성이 있다. 4월 하순부터
지저귀기 시작해서 8월 상순까지 계속한다. 지저귈 때는 멱의 깃털을
약간 세우고 지저귀며 때로는 흰눈썹황금새와 멧새의 지저귐을 다소
흉내낼 때도 있다. 암컷도 수컷과 비슷한 소리로 지저귈 때가 있다.
이 때 몸을 다소 흔든다. 절벽 또는 골짜기 가까이에 있는 낙엽활엽수림
속에서 번식하며 바위 또는 절벽의 흙속에 영소한다. 산란기는 5∼7월이고
한배의 산란수는 3∼5개이다. 먹이로는 딱정벌레, 매미, 벌, 나비, 메뚜기
등의 곤충을 잡아먹으며 그 밖에 거미류나 다지류도 먹는다. 식물성으로는
장미과식물의 열매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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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유리새 Cyanoptila cyanomelana cyanomelana (Blue-and-White Flycat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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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anoptila cyanomelana 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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