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발도요
영명: common redshank
학명: Tringa totanus
[분류] 도요목(Charadriiformes) 도요과(Scolopacidae)에 딸린 물새.
[형태] 몸길이 28cm쯤이며 날 때에 보이는 둘째 날개깃과 허리의 흰색이 특징적이다. 등은 갈색이며 검은색과 회색 반점이 있다. 배는 흰색에 갈색 반점이 있다. 다리는 진한 오렌지색 적색이고 부리는 진한 적색이며 끝은 검은색이다. 학도요와 비슷하나 약간 더 작고 다리와 부리가 더 짧다.
[울음소리] 날 때는 '삐-요, 삐-요, 삐쵸, 삐쵸, 삐리-, 삐리-, 삐쵸, 삐쵸'하고 운다.
[서식지] 해안가의 소택지, 해안의 간척지, 염전, 해만 가까이의 초습지, 하구의 삼각지, 작은 못 등의 물가에 서식한다.
[먹이]
[번식] 다소 집단 번식을 하며 하천과 호수가의 초원이나 툰드라 지대 땅위의 오목한 곳에 둥지를 만든다. 엷은 황토색에 짙은 적갈색과 엷은 청회색 반점이 있는 알을 4 ~ 5개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철새로 겨울이 되면 남쪽으로 이동한다.
[분포] 중앙아시아의 북위 30o에서 스칸디나비아의 북극권 내까지에서 번식한다. 겨울에는 온대와 아열대 지대까지의 남쪽으로 이동하며 일부의 집단은 아프리카와 동남 아시아의 적도 남쪽으로 이동하여 월동한다.
[현황] 우리 나라에서는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통과하는 흔하지 않은 철새이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