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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락꼬리마도요 (동물이름사전)
Subject: 알락꼬리마도요 (동물이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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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n Curlew Numenius madagascariensis 알락꼬리마도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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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락꼬리마도요 (동물이름사전)


알락꼬리마도요
영명: Australian curlew
학명: Numenius madagascariensis (Linnaeus)

[분류] 도요목(Charadriiformes) 도요과(Scolopacidae)에 딸린 물새.

[형태] 몸길이 61cm. 도요새조류중에서는 대형종에 속한다. 마도요와 비슷하나 부리는 마도요보다 약간 길다. 성별에 따른 형태와 색깔의 차이는 없다. 머리에서 등까지는 흑갈색으로 각 깃의 끝은 붉게 녹슨색을 띠며, 턱밑은 흰색이다. 가슴과 배는 붉게 녹슨색을 띠는 흐린 황갈색이다. 구부러진 긴 부리는 검은색이며, 긴 다리는 청록색을 띠고 있다. 날 때에는 허리가 흰색 대신 갈색인 것이 특징적이다.

[울음소리] '삐-요, 삐-요, 호이, 호이' 큰 소리로 울며 먼 곳에서는 '호-위-' 하는 소리로 들린다.

[서식지] 해안과 해만의 갯벌, 해만의 간척지, 하구의 삼각주, 물이 고인 염전 때로는 농경지 등지에서 서식한다.

[먹이] 수서 동물을 잡아먹고 산다.

[번식] 고산의 초지나 고원 또는 툰드라 등지에서 작은 관목이 있는 풀밭 땅위의 오목한 곳에 둥지를 만든다. 올리브 녹색에 녹색을 띤 갈색의 반점이 있는 알을 4개 정도 낳는다.

[수명]

[행동양식]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다.

[분포] 아시아 동부에 분포한다. 시베리아에서 번식하며, 동남아시아와 호주에서 월동한다.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봄과 가을에 흔히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며, 낙동강 하구와 남해 도서 연안 갯벌에서 월동하는 흔하지 않은 겨울새이다.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의 양다리, 경기도 소래의 염전에서도 관찰되었다.

참고자료: 원병오, "한국의 조류", 교학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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