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풍뎅이 [鬚髥-]
요약
딱정벌레목 풍뎅이과의 곤충.
학명 Polyphylla laticollis
분류 딱정벌레목 풍뎅이과
생활양식 파꽃에 무리를 지어 모이기도 하고 불빛에 날아들기도 함
크기 몸길이 33∼37mm
색 몸빛깔 짙은 갈색
분포지역 한국·일본·몽골
본문
몸길이 33∼37mm이다. 몸빛깔은 짙은 갈색으로 불규칙한 흰색의 얼룩무늬가 여기 저기 있다. 머리는 작고 머리방패는 긴 사각형이며 앞가두리는 넓고 위로 젖혀졌으며 회백색 또는 황백색의 짧은 털이 촘촘히 나 있다. 촉각(더듬이)은 10마디인데 수컷의 곤봉부는 7마디로서 매우 길고 굽었으며, 암컷은 5∼6마디이며 직선형이다. 앞가슴등판은 짧고 넓으며 흰색의 짧은 털이 있고 뒷가두리의 아래쪽에 연한 노란색의 짧은 털이 촘촘히 있다.
작은방패판은 반달형이고 검은색이며 기부에 황백색의 짧은 털이 촘촘히 있다. 딱지날개(굳은날개)는 타원형인데 분명하지 않은 3줄의 세로로 솟아오른 부분이 있다. 꼬리마디판은 삼각형이고 연한 노란색의 짧은 털이 촘촘히 있다. 몸 아랫면과 다리는 황갈색이고 배마디에 연한 노란색의 짧은 털이 촘촘히 있다. 수컷의 앞다리 종아리마디에는 가시돌기가 2개 있고 암컷에는 3개가 있다.
평지의 경작지 주변의 풀밭에 서식한다. 성충은 늦은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으나 6월부터 7월에 개체수가 가장 많아진다. 파꽃에 무리를 지어 모이기도 하고 불빛에 날아들기도 한다. 유충은 땅 속에서 소나무류·사시나무류·갈참나무·참나무 등의 뿌리를 갉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고 있다. 한국·일본·몽골 등에 분포한다.
출처: 네이버백과사전 http://100.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