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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어
이름 : Tribolodon brandti Dybowski
분포 : 한반도, 일본, 사할린, 연해주
몸길이는 35~55cm 정도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황어와 비슷하지만 황어보다 대형종이다. 주둥이 끝이 뾰족하며 윗입술이 아랫입술을 덮고 있다. 인두치는 2열이다. 등지느러미의 근저는 짧고, 바깥쪽 가장자리는 직선형이다. 꼬리지느러미의 가장자리 중앙은 갈라져 있다. 측선은 완전하다. 등 부분은 암청색이고 배 부분은 은백색이다. 산란기에는 암컷과 수컷 모두 배쪽을 지나가는 한 줄의 적황색 줄무늬가 생긴다.
하천의 기수구역이나 연해의 비교적 얕은 곳에서 살며 산란을 위해 강을 오른다. 일반적으로 물의 중간층이나 하층부를 헤엄쳐 다닌다. 하천의 모래나 자갈 바닥에 알을 낳아서 돌의 위나 밑에 알을 붙인다. 패류, 갯지렁이 등을 먹는다.
그림 출처: 한국담수어류데이터베이스 http://ruby.kisti.re.kr/~infish/fish_k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