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ery: phascolarctidae | Result: 2nd of 3 | |
코알라 (동물이름사전)
Subject: | 코알라 (동물이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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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동물이름사전)
코알라
학명: Phascolarctos cinereus (Goldfuss, 1817)
영명: koala
[분류] 캥거루목(Diprotodontia) 코알라과(Phascolarctidae)에 속하는 호주산 유대동물.
[형태] 몸길이 60~80cm, 몸무게 5.1~11.8kg. 몸은 통통하고 귀는 크며 꼬리는 거의 없다.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서 나무를 오르내리는 데 편리하다. 몸에 비해서 크고 탄력있는 코와 작은 눈, 그리고 솜털이 많은 귀를 가지고 있으며 온몸이 회색의 털로 덮여 있다. 몸색깔은 뒤쪽이 회갈색, 아래쪽이 황색이며, 털은 양털처럼 부드럽다. 눈은 단추모양이고 반질반질한 코를 가지고 있다. 입 속에는 소리를 내는 볼주머니가 있고, 배에는 육아낭(아기주머니)이 있고 육아낭의 입구는 엉덩이 뒤쪽으로 나 있다. 코알라의 발은 원숭이와 비슷하여 나무를 타거나 나무 잎을 잡아서 먹는데 편리하도록 진화하였다. 발은 크고 5개의 발가락에 강한 발톱이 붙어있다. 앞발의 첫번째와 두번째 발톱은 나머지 발톱과 마주보게 자라서 나뭇가지를 잡기좋게 되어 있다. 뒷발의 첫번째 발톱은 짧지만 넓고 두번째와 세번째 발톱은 상대적으로 작다.
[생태] 낮에는 자며 주로 밤에 나무 위에서 움직이면서 유칼리 나무의 잎을 먹는다. 잠을 많이 자는 이유는 먹이의 100%가 유칼립투스 나무이기 때문에 영양분이 모자라서이다. 해발 600m이하의 유칼립투스 숲에서만 서식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낸다. 볼주머니를 가지고 있어서 나뭇잎을 저장한 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서 씹는다. 나무위에서 쉴 때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팔을 핥거나 길게 뻗기도 한다.
[먹이] 유칼립투스 나무만을 먹고 산다. 가끔씩 땅으로 내려와 모래를 섭취하기도 하는데 유칼립투스의 질긴 잎을 소화시키기 위해서이다. 모래는 변과 함께 배출되므로 지속적으로 먹어주어야 한다. 또한 코알라는 소화와 흡수를 위해 몸길이의 3~4배나 되는 긴 맹장을 가지고 있다. 유칼립투스 나뭇잎은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코알라는 위에 세균을 키워서 나뭇잎의 독소를 제거한다. 밤에 먹이를 먹으며 하루에 500g 정도의 나뭇잎을 먹는다.
[번식] 암컷의 생리주기는 27~30일이며 임신기간은 25~35일이다. 해마다 암컷은 한여름에(12~1월) 한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다 자라지 않은 채 태어나므로 육아낭에서 몇 개월을 지낸 뒤 어미 등에 엎혀 산다. 포유류의 배아(새끼)는 태반을 통해 양분과 산소를 공급받고 노폐물을 태반으로 내보낸다. 태반을 통해 어미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출산전에는 완전한 새끼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유대류는 태반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작은 수정란에 저장된 양분을 모두 소비하면 모체로 부터 출산을 할 수밖에 없다. 즉 미숙아로 태어나는 것이다. 코알라의 갓난 새끼는 체중이 0.5~1g 정도이고 몸길이는 1.7∼1.9cm에 불과하다. 갓난 새끼는 어미의 배에 있는 주머니로 기어올라가 육아낭 속에서 어미의 젖을 먹으며 5~7개월 동안 성숙한 후 (유대동물의 아기주머니는 미숙아를 위한 인큐베이터와 같다) 아기주머니에서 나온 새끼는 약 5~7개월간 어미 등에 업혀 다닌다. 생후 11개월정도가 되면 어미로부터 독립하며 생후 2년이면 성적으로 성숙한다. 하지만 수컷은 대개 4년이 되어야 경쟁에서 이겨서 짝짓기를 할 수 있다.
[습성] 유칼립투스 나뭇잎은 영양분이 매우 적기 때문에 코알라는 행동양식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향으로 진화하였다. 즉 영양분을 아끼기 위해서 하루에 18시간 정도 잠을 자며, 움직임도 매우 둔하다. 다른 나무로 이동하거나 흙이나 작은 돌멩이를 먹기 위해 땅으로 내려오기도 한다. 먹이가 충분할 경우에는 여러 마리가 한 나무에서 발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단독생활을 한다.
[수명] 야생에서는 약 10년을 살며, 동물원에서는 20년 이상을 산 기록들도 있다.
[분포] 호주: 빅토리아 남서부와 퀸스랜드 북부에 이르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부 지역이 원산지이며 현재는 호주 서부와 인근의 섬들에도 도입되다.
[기타] "코알라"는 원주민 언어로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뜻이다. 코알라는 유카리 나무의 잎에서 필요한 수분을 모두 섭취하기 때문에 물을 마시지 않고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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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koala]
유대목 코알라과에 속하는 포유류.
학명 Phascolarctos cinereus
분류 유대목 코알라과
생활방식 거의 나무 위에서 생활함, 보통 하루 20시간을 잠
크기 몸길이 60∼80㎝이고, 몸무게 수컷 약 10.5㎏, 암컷 약 8.2㎏
체색 회색에서 갈색까지
생식 임신기간 25∼35일, 한배에 1마리 낳음
수명 16∼20년
서식장소 해발고도 600m 이하의 유칼리나무 숲
분포지역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
현지에서는 네이티브베어(native bear)라고 하며, 주머니곰·아기보기곰·나무타기주머니곰이라고도 한다. 몸길이 60∼80㎝이고, 몸무게 수컷 약 10.5㎏, 암컷 약 8.2㎏이다. 영장류가 아니면서도 유일하게 지문이 있다. 꼬리는 너무 짧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비경(鼻鏡)은 크고 밖으로 드러나 있다. 입속에 볼주머니가 있고, 배에 육아낭이 있다.
앞발과 뒷발은 편평하고 크다. 앞발의 첫째발가락과 둘째발가락은 셋째발가락과 마주보고, 뒷발의 둘째발가락과 셋째발가락은 피막(皮膜)으로 이어져 있으며, 첫째발가락은 다른 발가락과 마주본다. 발가락에 발톱은 없지만 물건을 붙잡는 데 알맞게 발달되어 있다. 털은 양털과 같이 부드럽고 조밀한데, 귀의 털이 특히 길다. 털빛깔은 지리적인 위치에 따라서 회색에서 갈색까지 다양하다.
해발고도 600m 이하의 유칼리나무 숲에서 서식한다. 거의 나무 위에서 지내며, 한 나무에서 다른 나무로 이동할 때에는 대개 가지에서 가지로 건너가지만 때로는 땅 위를 걷기도 한다. 하루에 보통 20시간을 자고, 나머지 시간에는 먹는다. 보금자리는 만들지 않고, 낮에는 나뭇가지 사이에 걸터앉아서 쉬다가 밤에 나뭇가지 위를 천천히 움직이면서 유칼리나무의 잎이나 새싹만을 먹는다. 그 사이에 시종 삐걱거리는 소리를 낸다.
임신기간이 25∼35일이며,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몸길이 약 2㎝의 미발육 상태에서 태어나므로 육아낭 속에서 몇 개월 동안 지낸 후 어미가 반 년 정도 업어서 기른다. 수명은 보통 16∼20년인데, 스트레스를 주면 수명이 줄어든다. 성질은 온순하여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나 모피로 이용하기 위해 마구 잡아 현재는 보호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에 분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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