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머리청홍조
붉은머리청홍조
참새목
/ 단풍조과
학 명
parrot finch/red-throated
parrot finch/Erythrura psittacea
길 이
약 12∼13 cm
최고급의 번식사육조. 몸 전체의 빛깔은
초록색이며, 얼굴과 가슴, 꽁지는 진홍색으로 원색의 아름다움을 지닌다.
암수가 같은 빛깔이나 수컷이 약간 몸이 커 보이고 빛깔도 짙다. 성질이
활발하기 때문에 안정된 사육환경이 필요하다. 번식은 산란시기가 같은
십자매의 알과 바꿔치기하여 번식시키는 가모번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
먹이로는 달걀 묻힌 좁쌀과 피, 겉조, 풀씨, 배추, 달걀껍데기 등을
주고 물은 신선한 것으로 준다. 포란기간은 약 14일이고 육추기간은
약 30일이다. 야성이 남아 있어 산란기에 약간의 벌레를 주는 것이 번식을
향상시킨다. 이 새를 사육한 것은, 일본의 조류학자 오카다가 처음이다.
1914년 원산지에서 4마리를 수입하였으며 다음해 처음 한 쌍이 번식된
것이 시초이며, 그 이후 여러 사람이 수입함으로써 관상조류로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현재는 개량국인 일본보다 유럽에서 대량번식에 성공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