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다리
종다리
참새목
/ 종다리과
학 명
skylark/Alauda
arvensis
길 이
약 18 cm
등면은 갈색이며 흑색을 띤 많은 세로얼룩무늬가
있고 아랫면은 황갈색을 띠며 가슴에는 갈색 세로반문이 있다. 머리에는
작고 둥근 관모)를 가지고 있다. 근거리에서는 담황갈색의 눈썹선을
볼 수 있다. 꽁지는 길며 백색의 바깥꽁지깃은 뚜렷하다. 한국의 전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며 겨울새이다. 중부 이남에서는 겨울철에 수백
마리의 월동군을 도처에서 볼 수 있는데 개활지, 농경지, 구릉 등지에
모여들며 눈이 내린 후에는 더욱 무리지어 행동한다. 봄과 여름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한다. 수컷은 세력권을 가지고 있으나, 그 범위는 비교적
좁다. 겨울철에 이동할 때에는 30∼40마리가 군서생활을 한다. 지상에서
양쪽 다리를 교대로 움직여 걸어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배를 땅에
붙이고 쉬기도 하며 모래목욕도 한다. 날개를 완만하게 퍼덕여 난다.
번식기의 수컷은 세력권에서 수직으로 상승하여 다 올라가면 날개를
심하게 퍼덕여서 한곳에 정지하다가 다 지저귀고 나면 곧바로 세력권
내로 내려앉는다. 둥지로 돌아올 때는 옆으로 흔들흔들하면서 난다.
3~4월에 지저귀기 시작하는데 따뜻한 지방에서는 1월에 지저귀기 시작한다.
암컷을 부르기 위해서 지저귀는 것보다 세력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지저귈
때가 많다. 강가의 풀밭, 보리밭, 밀밭 등 지상에 둥지를 튼다. 산란수는
3∼6개이며 포란 후 11∼12일만에 부화되고 그 후 9∼10일이면 둥지를
떠난다. 잡식성이며 식물로는 잡초를 즐겨 먹으며 화본과와 사초과 식물의
종자 등을 먹는다. 동물성으로는 곤충류의 딱정벌레류, 벌류, 나비류의
유충, 매미류, 파리류, 메뚜기류 등을 먹는다. 농약 등의 피해로 그
수가 점차 줄어 들어 근래에는 보기 어렵게 되었다. 보호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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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Alauda arvensis ( Eurasian Skylar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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