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솔새
상모솔새
참새목
/ 딱새과
학 명
goldcrest/Regulus
regulus
길 이
몸길이
약 9cm / 날개길이 약 8cm
등면은 올리브 녹색이며 아랫면은 칙칙한
백색이다. 정수리는 붉은 오렌지색으로 흑색 부분과의 사이는 선명한
황색이고 가장자리는 흑색이다. 날개에 백색 띠가 2줄 있다. 항상 무리로
행동하며 흔히 박새류와 혼성되기도 한다. 울음소리는 그침이 없이 쇠소리를
내면서 운다. 침엽수와 혼효림(混淆林)에 산다. 아고산대의 침엽수림에
둥우리를 튼다. 지상 2.6∼7 m되는 나뭇가지 끝 가까이에 거미줄로 이끼류를
주재료로 하여 나무껍질, 풀줄기, 뿌리, 토끼털 등으로 엮어 밥그릇
모양의 둥우리를 만든다. 6∼7월에 한배에 5∼8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기간은
18∼20일이며, 육추(育雛)기간은 18∼20일이다. 딱정벌레, 벌, 파리,
매미, 거미류 등을 주식으로 하며 솔씨도 먹는다. 한국에는 불규칙적으로
도래하는 겨울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