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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청어목결과: 8번째/32
전어(錢魚) Konosirus punctatus (Konoshiro gizzard shad)
제목: 전어(錢魚) Konosirus punctatus (Konoshiro gizzard shad)
Konoshiro gizzard shad(Konosirus punctatus), Korea.jpg
해상도: 250x190 파일크기: 28008 Bytes 등록시간: 2005:09:02 20:48:46

전어(錢魚) Konosirus punctatus (Konoshiro gizzard shad)


전어 [錢魚, dotted gizzard shad]

요약
청어목 청어과의 바닷물고기.

학명 Konosirus punctatus
분류 청어목 청어과
생활방식 남쪽에서 월동하고 4∼6월에 난류를 타고 북상함
크기 몸길이 15∼31cm
체색 등쪽 암청색, 배쪽 은백색
산란시기 3∼8월(산란 성기 4∼5월)
서식장소 서식 수심은 보통 30m 이내의 바다(연안)
분포지역 동중국해, 일본 중부 이남, 한국 남해

본문
옛 문헌에는 전어(箭魚)로도 표기하였다. 《자산어보》에는 ‘기름이 많고 달콤하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일본명은 Konoshiro이며 몸길이는 15∼31cm이다. 눈 주위로 기름눈까풀(정어리·숭어·고등어 등에서 잘 발달한 눈의 표면을 덮고 있는 지방질의 눈까풀)로 덮고 있지만, 동공에는 홈이 있어 밖으로 드러나 있다. 입은 비스듬히 경사지며 위턱의 뒤끝은 눈의 앞가장자리를 지난다. 새개골의 가장자리는 완만한 형태이다.

등지느러미는 몸의 가운데에 있으며 기저(base:기관 또는 부속기관과 몸통과 연결되는 부위)의 길이가 짧고 마지막 연조(soft ray:마디가 있고 끝이 갈라져 있는 지느러미 줄기)가 매우 길게 이어져 꼬리지느러미 근처까지 뻗어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배쪽에 치우쳐 있고, 배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 기저의 중앙 아래에 있다.

머리 뒤끝에서부터 뒷지느러미 기부에 이르기까지 몸의 배쪽 정중선을 따라 수십 개의 날카로운 모비늘이 나 있다. 몸은 비교적 큰 둥근비늘(원린)로 덮여 있으며 탈락되기 쉽고 머리에는 비늘이 없다. 등지느러미 앞쪽 정중선상에는 비늘이 없다. 주둥이 앞 부분에는 콧구멍이 2쌍 있으며 경계지점에는 얇은 막이 있다.

몸의 등쪽은 암청색, 배쪽은 은백색을 띤다. 등쪽 부분 비늘 중앙에는 각각 1개의 검은색 점이 있어 마치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느러미는 황갈색을 띠며, 꼬리지느러미는 선명한 노란색을 띤다.

내만성이 강한 어종이며 서식 수심은 보통 30m 이내이다. 일반적으로 6∼9월에는 외만에, 10∼5월에는 내만에 많이 서식한다. 남쪽에서 월동하고 4∼6월에 난류를 타고 북상하여 기수역에서 알을 낳는다. 주로 산란기는 3∼8월(산란 성기 4∼5월)이며, 산란 수온은 15∼25℃이고 해가 진 후 1∼2시간 내에 알을 낳는다.

최소 성숙연령은 1년이고, 식물플랑크톤을 먹는다. 대부분 저층 트롤어업, 정치망 어업(set net fishery:일종의 함정그물로 길그물이 있고 고기들이 길그물을 피하여 그물 안으로 들어오면 고기를 살아 있는 채로 잡는 어업)에 의해 어획되며, 경제성이 높은 어종이다. 한국 남해, 동중국해, 일본 중부 이남(표·중층)에 주로 분포한다.

청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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