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배지빠귀
흰배지빠귀
참새목
/ 딱새과
영명/학명
pale
thrush/Turdus pallidus
길 이
약 23cm
수컷의 머리와 멱은 회색이고 등면은 올리브색을 띤 갈색이며 아랫면은 백색이다. 암컷의
등면은 연한 갈색이고 멱은 대개 백색이다. 날 때에는 암수 모두 2개의 바깥꽁지깃 끝에 백색의 반점이 나타나며, 날개를 신속히
퍼덕여서 직선으로 날아간다. 여름에는 암수 함께 살며 이동할 때에는 많은 수가 군서생활을 하지만 겨울에는 단독일 때가 많다. 양쪽
다리를 교대로 움직여 땅 위를 뛰어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되지빠귀보다 경계심이 강하다. 나무꼭대기에 앉아서 되지빠귀와 흡사한 소리로
운다. 숲속에서 생활한다. 봄과 가을에 한반도를 지나가는 흔한 나그네새인 동시에 한반도의 중부 이남에서 번식하는 여름새이고, 남해
도서의 제주 및 울릉도 등지에서는 월동도 한다. 무주 구천동과 지리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새이다. 6월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식물성인 장미과, 포도과의 열매와 그 밖의 식물의 씨를 먹으며, 동물성으로는 딱정벌레류, 나비류, 거미류 및 다지류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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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배지빠귀 / 참새목 / 딱새과 / pale thrush / Turdus pallid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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