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레기
찌르레기
참새목
/ 찌르레기과
학 명
grey starling/Sturnus
cineraceus
길 이
약 21cm
머리, 멱, 가슴은 백색의 이마를 제외하고는
암회색이다. 아랫면은 회색이고 복부는 백색을 띤다. 부리는 오렌지색이고
부리 끝은 암색이다. 다리는 흐린 오렌지색이다. 한국의 전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이나 중부 이남에서는 일부 월동도 하는 겨울새이다. 그러나
흔한 텃새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도시의 공원, 정원, 교정, 농경지,
구릉, 산록, 사원 등 도처에서 번식하며 떼를 지어 다닌다.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살고 있으나 그 밖의 시기에는 대개 무리지어 산다. 노거수의
나무 위나 대나무 숲을 잠자리로 하며 저녁때와 아침 일찍 채식지로
출발하기 전에 시끄럽게 운다. 목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어깨는 높이
치켜 올린다. 논과 밭에 있는 전선은 좋은 휴식처가 되고 1줄로 앉아
큰 무리가 쉬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날개를 빠른 속도로 움직여
직선적으로 비상하지만 여러 마리가 함께 날 때에는 서로가 난비(亂飛)한다.
땅위로 날아 내릴 때에는 몇 번 선회비상을 해서 원을 그리며 활상하면서
내려앉는다. 3월 하순~7월이 산란기이나 4∼5월에 가장 많이 산란하며
산란수는 4∼9개이다. 암수 함께 포란하고 포란 후 9∼10일이면 부화한다.
동식물성을 함께 먹는 잡식성이다. 동물성으로는 양서류의 개구리류,
연체동물의 복족류, 쥐류, 곤충류 등과 식물성으로는 농작물의 밀, 보리,
완두, 과실 등을 먹는다.찌르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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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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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르레기 Sturnus cineraceus (Grey Starl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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